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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단원 | 초등 2학년 1학기 〈알고 싶어요〉, 초등 5학년 1학기 〈주고받는 마음(듣기 · 말하기 · 쓰기)〉 |
인터넷 카페에 가입했어요. 글을 쓰고 싶은데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보게 될 거라니 글을 쓸 용기가 나지 않아요. 어떤 글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일상적인 내용을 쓸 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나 홈페이지 등에는 글쓴이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써 내려간 수필 형식의 글이 많아요. 이러한 글은 글쓴이가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돼요. 또 글을 읽는 사람들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쌓게 해 주지요. 이런 글은 소소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대부분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어요.
주장하는 글을 쓸 때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바로 인터넷이에요. 그래서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사건이 생기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올립니다. 주장하는 글을 쓸 때는 정확한 근거를 들어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해요. 그래야 주장을 인정받을 수 있어요.
비판하는 글을 쓸 때
상품을 구매했는데 과장 광고로 피해를 입었다면 그 회사에 불만 사항을 제시해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겠지요. 이럴 때는 비판하는 글이 필요해요. 비판하는 글을 쓸 때도 역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남을 헐뜯는 악의적인 글이 되고 말지요.
알리는 글을 쓸 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에서는 매년 10월에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다’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이나 ‘기다리던 게임이 출시되었다’처럼 ‘유용한 정보’를 글로 쓸 수도 있어요.
알리는 글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 써야 해요. 막연한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쓴다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베껴 쓰기는 안 돼요
모든 글과 사진, 그림, 음악 등에는 저작권이 있어요. 주인에게 모든 권리가 있다는 뜻이지요. 다른 사람의 글이나 그림, 혹은 사진을 써야 한다면, 반드시 그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출처를 밝혀 사용해야 해요. 그러지 않고 무단으로 쓴다면 법적으로 처벌받게 된답니다.
인터넷에서 바르고 고운 표현을 써요
맞춤법을 무시하거나 단어를 줄여서 쓰는 인터넷 언어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인터넷 언어는 재미있고 경제적이라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하면 신뢰할 만한 글이라는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지요.
특정 계층만 사용하는 이런 언어를 ‘은어’라고 하는데, 인터넷 은어는 대개 간편한 한두 마디로 상황을 판단하고 요약시켜요. 이처럼 은어를 너무 많이 쓰면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요. 따라서 인터넷 글을 쓸 때는 은어나 속어 등을 자제하고 차분하고 논리적인 문장을 쓰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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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전 과정의 핵심 지식과 그와 관련된 역사·사회·도덕 상식을 실생활에 적용해 문답으로 엮어 낸 생동감 넘치는 초등 국어 교양서이다. 현직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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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인터넷에 어떤 글을 올릴까요? – 101가지 초등국어 질문사전, 박현숙 외,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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