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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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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단원 초등 1학년 2학기 〈알맞은 인사말〉, 초등 1학년 2학기 〈다정하게 지내요〉, 초등 3학년 1학기 〈높임말을 바르게 사용해요〉, 초등 3학년 1학기 〈마음을 전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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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안한 마음을 글에 담아 보세요
  2. 사과하는 글쓰기

오해가 생겨서 친구와 싸웠어요. 사실을 알고 나니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에 먼저 사과하고 싶지만 왠지 쑥스러워요.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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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을 글에 담아 보세요

사과하는 글은 상대방의 분노나 섭섭함을 풀어 줄 수 있어요. 사과를 하고 나면 싸우고 토라지기 전보다 오히려 관계가 좋아지기도 해요. 그러니 용기를 내 사과 편지를 써 볼까요?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쓰는 쪽지, 부모님께 화내서 죄송하다고 쓰는 편지, 친구하고 싸워서 쓰는 반성문, 방송에서 나오는 시청자 사과문, 공사 현장의 사과문······. 모두 사과하는 글이지요.

사과하는 마음을 글로 쓰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말로는 온전히 전하기 힘든 복잡한 사정을 차분히 적을 수 있다는 게 글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 또 방송에서 시청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공사 현장에서 행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직접 사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말보다 글이 효과적인 도구가 되어 주고요.

사과하는 글쓰기

진솔한 편지글 형식으로 써 보세요. 글 첫머리에 사과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적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아침에 늦게 깨워 주셔서 지각을 하게 돼 짜증을 냈어요”처럼 어떤 이유로 사과하는지 그 내용과 까닭을 자세히 써 보세요. 이어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내용이 들어가는 게 좋지요. “제가 늦게 일어나고 짜증을 내서 어머니는 속상하고 화가 나셨을 거예요”처럼요.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이 잘 나타나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사과하는 글은 표현에 특히 주의해야 해요. 대상이 웃어른일 경우 사과하는 글은 더 예의 바르게 써야 한답니다.

당장은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 싶더라도 용기를 내 진솔한 마음을 담아 사과해 보세요. 분명 진심이 전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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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현숙 집필자 소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다. 어린 시절 가장 소중한 멘토가 책이었기에, 학생들에게 맞춤한 수준별 독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상숙 집필자 소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함께 모여 쓴 세계사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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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다. KBS <역사야 놀자> 도우미 선생님으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스토리텔링 초등 한국사 교과서』(공저) 등이 있다.

황미라 집필자 소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젤 푸릇푸릇한 식물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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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초등국어 질문사전
101가지 초등국어 질문사전 | 저자박현숙 외 | cp명북멘토 도서 소개

초등 국어 전 과정의 핵심 지식과 그와 관련된 역사·사회·도덕 상식을 실생활에 적용해 문답으로 엮어 낸 생동감 넘치는 초등 국어 교양서이다. 현직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펼쳐보기

전체목차
제1장. 듣기 · 말하기 발표의 달인이 되려면? 토론은 말싸움이 아닌가요? 모둠 활동, 의견이 제각각이라 힘들어요 토론과 토의는 어떻게 다른가요? 또래끼리도 존댓말을 쓰나요? 친구를 소개하는 데도 방법이 있다고요? 칭찬에는 무슨 힘이 있어 기분을 좋게 하나요?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요? 반장선거,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까요? 마음 상하지 않게 충고하는 방법은? 동생이 제 설명을 못 알아들어요 안내하는 말을 들을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전화 받는 데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고요? 새 친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필요한 것은? 면담하러 갈 때 준비할 것은? 기분 좋은 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소통이 꼭 필요한가요? 엄마는 아기의 마음을 어떻게 알까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왜 어른들은 속담이나 격언을 많이 사용하나요? 놀면서 공부할 수는 없나요?
제2장. 읽기 책을 실감나게 읽고 싶어요 왜 주제를 찾아야 하지요? 글에서 중심 문장은 어떻게 찾나요? 이야기 속에는 꼭 한 가지 주제만 있나요? 어떻게 하면 책 읽기가 좋아질까요? 똑같은 책을 읽었는데, 친구가 아는 내용을 나는 왜 모를까요? 안중근 의사는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고요? 어휘력도 노력하면 늘릴 수 있을까요? 국어사전에도 없는 정보는 어딨을까요? 원하는 책을 도서관에서 직접 찾고 싶어요 왜 다른 사람이 쓴 독서 감상문까지 읽을까요? 독서 감상문과 서평은 다른가요? 설명문, 꼭 읽어야 할까요? 우리 동네 이야기는 왜 텔레비전에 나오지 않는 걸까요? 왜 뉴스마다 하는 말이 다른가요? 광고가 마음을 움직인다고요? 광고 속 물건은 왜 실제와 다른가요? 여행 계획을 멋지게 짜고 싶어요 조선 시대에 왕이 볼 수 없는 책이 있었다고요? 옛날 국어 교과서는 어떻게 생겼나요?
제3장. 쓰기 갖고 싶은 물건이 둘일 때 잘 선택하는 방법은? 부탁을 잘하는 비법이 있다고요? 평생 기억에 남을 생일카드를 쓸 수 있을까요? 일기와 생활문, 무엇이 다른가요? 생활문의 첫 문장을 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초대글은 어떻게 쓸까요? 인터넷에 어떤 글을 올릴까요? 책 내용을 왜 요약할까요? 온라인 대화에서 주의할 점은? 기사글, 어떻게 쓰면 될까요? 기행문은 상상해서 쓸 수 없나요? 전화와 메일이 있는데 왜 편지를 쓸까요? 매일 새로운 내용으로 일기를 쓸 수 있을까요? 내 논설문으로 친구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독서 감상문, 꼭 틀에 맞춰 써야 하나요? 제안하는 글은 언제 필요한가요? 나라마다 글씨 쓰는 방향이 다르다면서요? 글씨를 잘 쓰려면 어떤 연습을 해야 하나요? 왜 동요 가사에는 소리나 동작을 흉내 내는 말이 많죠? 글을 쓴 후 꼭 다시 읽어 봐야 하는 이유는? 원고지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틀린 글자, 지우지 않고 고치는 방법이 있나요?
제4장. 문법 언어란 무엇인가요? 사과를 방귀라고 부르면 안 될까요? 세종은 왜 한글을 만들었나요? 한 나라에서 왜 각기 다른 말을 쓸까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부랴부랴’는 왜 ‘부랴부랴’인가요? 글의 최소 단위는 뭘까요? 시키는 말을 들으면 왜 이렇게 하기 싫을까요? 과거, 현재, 미래를 다 똑같은 말로 표현하면 안 되나요? 높임말을 아무 데나 쓸 수 없다고요? 깍두기가 ‘결코’ 초콜릿처럼 달다면 얼마나 좋을까? 띄어쓰기를 꼭 해야 하나요? 맞춤법, 왜 지켜야 하나요? 우리 할머니는 옷으로 술을 만들어요 같은 ‘손(手)’이라도 쓰임이 다르다고요? 헷갈리는 우리말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잘못 쓰는 우리말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똑같은 글자도 길이에 따라 뜻이 달라지나요? 풀장이 왜 ‘수영장장’인가요? 우리말을 알파벳으로 어떻게 바꿀까요?
제5장. 문학 엄마는 어떻게 드라마 뒷이야기를 다 알고 계실까요? 시가 노래 가사가 될 수 있다고요? 시낭송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시를 이야기로 만들 수 있나요? 영화 속 명대사는 왜 사람마다 다를까요? 어떤 인물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될까요? 이야기 속 여러 사건,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소설가가 되고 싶어요 묘사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적반하장도 정도껏? 그림책은 동화책과 어떻게 다른가요? 웃음에 대해 알고 싶어요 재밌는 동화를 연극으로 만들고 싶어요 연극 준비,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나도 배우가 될 수 있을까요? 옛이야기는 왜 정확한 시대를 말하지 않나요? 판소리 소설이 뭐지요? 나도 전기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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