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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이유식을 할 때 엄마가 먹여주는 것이 아이와 엄마 모두 편하긴 하다. 하지만 돌 무렵에는 혼자먹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 아이 혼자 먹으면 많이 흘리고 더러워져 엄마가 할 일이 많지만 아이는 좋은 식습관을 갖게 된다. 컵, 숟가락, 포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컵으로 먹기
생후 6개월부터 컵 사용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모유나 분유를 컵에 소량씩 담아 먹게 한다. 분유를 젖병만이 아니라 컵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려주면 나중에 젖병 떼기가 훨씬 수월하다. 빨대가 달린 컵을 사용하면 적응하기도 쉽다. 하지만 이런 컵은 젖병과 비슷하므로 컵을 사용하는 원래 목적을 달성하려면 손잡이가 달린 보통 컵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생후 12개월에는 본격적으로 컵 사용을 연습한다
빨대가 달린 컵을 오래 사용하면 컵을 기울여도 흘리지 않는 적당한 각도를 배울 수 없으므로 돌 이후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잘 흘릴 경우 엄마가 손으로 컵을 받쳐서 몇 번 도와주면 아이도 적당한 각도를 알게 된다.
생후 18개월에는 혼자서 컵으로 먹게 한다
손잡이가 달린 컵에 내용물을 반 정도만 채워서 주면 혼자서도 잡고 마실 수 있다. 아직 흘리기도 하지만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마시면 안정적인 자세가 나온다. 좀 더 익숙해지면 손잡이가 1개 달린 컵에서 손잡이가 없는 컵으로도 연습한다.
숟가락 사용하기
생후 12개월부터 숟가락 쥐는 연습을 시작한다
아이도 숟가락을 잡고 싶어 하지만 쥐고 흔들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정도다. 음식은 엄마가 먹여주되, 음식이 담긴 숟가락을 아이 손에 쥐어주고 엄마가 같이 잡고 입에 넣는 연습을 한다.
생후 18개월에는 혼자서 떠먹어보게 한다
아이가 숟가락을 잡고 있으면 엄마가 음식을 올려주고 혼자 먹게 해본다. 입까지 가져가지 못하고 흘리면 숟가락을 같이 잡고 도와준 뒤 다시 혼자 먹도록 둔다. 입까지 숟가락을 가져가는 데 익숙해지면 흘리더라도 혼자 먹도록 옆에서 지켜본다. 음식을 흘리고 손으로 주워 먹는 것도 연습 과정이니 혼내지 않도록 한다.
생후 24개월에는 숟가락 사용이 능숙해진다
숟가락질이 익숙해져 흘리는 양이나 손으로 집어 먹는 횟수가 줄어든다. 숟가락 잡는 손의 모양을 연필 잡는 것처럼 교정해주면 좀 더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다. 크기가 작고 굴곡이 많은 이유식용 숟가락 대신 크기가 좀 더 크고 굴곡이 적은 숟가락으로 교체해준다.
포크 사용하기
생후 12개월부터 포크를 쥐는 연습을 한다
아이가 포크에 관심을 보이고 잡고 싶어 하나 아직은 장난감으로 보는 수준이다. 아이가 포크를 잡으면 엄마가 같이 음식을 찔러서 입에 넣도록 도와준다. 잘 하지 못하더라도 자주 반복한다.
생후 18개월에는 혼자서 먹게 한다
포크로 찍기 좋은 음식을 준비해주고 아이가 혼자서 해보게 한다. 아이가 포크 사용을 어려워하면 엄마가 음식을 고정시켜 아이가 찍기 쉽게 해준다. 아직 서툴기 때문에 끝이 부드러워 다칠 위험이 없는 포크를 주어야 한다.
생후 24개월에는 포크로 면도 먹을 수 있다
이제 포크로 음식을 찍는 데 익숙해져 혼자서도 잘 먹는다. 포크에 면 종류를 걸어서 먹는 것도 가능한 데, 처음에는 우동처럼 면이 굵어야 연습하기 좋다. 여러 음식을 포크로 먹을 수 있으므로 끝이 부드럽지만 강도가 있는 포크로 바꿔준다.
다양한 이유식 그릇 엿보기
1. 보관 가능 용기
2. 스푼과 용기가 함께 있는 세트
3. 빨대 컵 & 손잡이 컵
4. 식판
5. 사용하기 간편한 턱받이
6. 이유식 스푼 &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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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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