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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성장 발달

피지선에서 흰색 태지가 분비된다

태아의 피부는 진피와 외피로 되어 있는데, 임신 20주가 되면 외피가 4개의 층으로 발달하고 두꺼워진다. 피부는 자글자글하고, 피부 표면의 피지선에서는 태지를 분비하기 시작한다. 태지는 흰색 크림 상태의 지방으로 양수 속에 있는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고, 출산 때 윤활유 역할을 해 태아가 산도를 부드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각기관이 발달한다

태아의 감각기관 발달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보고 듣고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는 신경세포가 발달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태아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신경세포를 모두 갖추고, 이후로는 신경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더욱 복잡해진다. 신경이 서로 연결되고 근육까지 발달해 태아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몸을 쭉쭉 뻗고, 손으로 무언가를 잡기도 하고, 몸을 회전하기까지 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복부 근육이 늘어난다

자궁이 배를 바깥으로 밀어내 배가 더욱 불러오고 허리선은 완전히 없어진다. 배의 압력으로 배꼽이 앞으로 나오고, 배꼽에서 생식기를 따라 생기는 임신선이 더욱 선명해진다. 이제부터 자궁이 일주일에 1cm 정도씩 커져 아랫배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소변을 자주 본다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폐, 위, 신장에 압박을 가해 숨이 가빠지고 소화가 잘 안 되며 소변을 자주 본다. 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팬티라이너 등을 착용하고, 골반 운동을 통해 골반 근육을 강화한다.

튼 살 예방법

튼 살은 일단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출산 후에도 가늘게 흰 선으로 남는다. 튼 살이 생기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이를 완전히 예방할 방법도 없다. 다만 갑자기 체중이 늘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튼 살 예방 크림을 이용해 골고루 마사지해주면 어느 정도의 예방효과는 볼 수 있다.

튼살 예방 크림

1. 플라이웰 하이드로리피드 뷰티트리트먼트 플레게 오일 : 임신 중 튼 살이나 출산 전후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며 악건성 피부에 특히 좋다.

2. 플라이웰 하이드로리피드 보디로션 : 오일 등과 함께 바르면 특히 건조한 임신부 피부에 효과적이다.

3. 플라이웰 센시티브 보디로션 : 팔꿈치나 무릎 등 특히 건조한 부분을 부드럽게 해줄 뿐 아니라 임신부의 살이 트는 것을 예방해준다.

4. 프라젠트라 벨리 크림 : 임신 후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바르면 튼 살 예방뿐 아니라 피부 보습에도 좋다.

5. 프라젠트라 벨리 로션 : 보습 효과가 특히 뛰어나 임신부에 좋으며, 샤워 후 2~3분 내에 온몸에 발라주면 된다.

6. 프라젠트라 벨리 오일 : 임신부들의 손상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며 끈적이지 않아 사용감이 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