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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생후 19~24개월
몸무게(kg) | 키(cm) | 머리 둘레(cm) | |
---|---|---|---|
18~21개월 | 11.74/11.13 | 83.77/82.55 | 47.94/46.95 |
21~24개월 | 12.33/11.70 | 86.15/84.97 | 48.45/47.46 |
아이의 성장과 발달
잘 걷고 잘 뛴다
운동능력이 더욱 발달해 몸의 균형을 잘 잡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24개월이 되면 잘 뛰어다니고 오랫동안 걸을 수 있다. 계단을 혼자 올라갈 수 있고, 도와주면 내려오는 것도 가능하다. 공놀이를 할 때 발로 차는 것도 따라 한다.
어휘력이 급격히 발달한다
18~24개월은 언어 발달이 특징인 시기다. 사물과 단어 간의 연관성을 깨달으면서 어휘력이 급격히 증가한다. 18개월경에는 사용하는 단어가 10~15개 정도지만, 24개월에는 1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한 단어를 2개 이상 조합해 간단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때는 엄마가 귀찮을 정도로 “이거 뭐야?”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사물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다. 언어 발달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므로 귀찮더라도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이 좋다.
어른과 같은 감정 표현과 소유 개념이 생긴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 기뻐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며, 엄마에게 야단을 맞으면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형제나 친구에게 질투하기도 하는 등 어른과 흡사한 감정 표현을 하게 된다. 또한 24개월 정도 되면 정서가 많이 분화되고 지능도 발달해 뚜렷한 자의식이 생긴다. 나와 타인을 구별해 ‘내 것’이라는 소유 개념도 생긴다.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생겨 다른 사람이 만지지 못하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남의 물건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거나 가지려고 떼쓰는 일도 있는데, 이는 아직 소유 개념이 덜 발달해서다.
혼잣말을 한다
그날 겪은 일들이나 그림책의 내용 등 인상 깊었던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므로 아이가 때로 혼잣말을 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이제는 혼자서도 숟가락질과 컵 사용을 제법 잘한다. 간단한 옷은 혼자 벗을 수 있고 신발도 신는다. 블록 놀이를 하면 6~7개까지 쌓아올리며, 그냥 휘갈기는 것이 아니라 직선을 흉내 내어 그릴 수 있다.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라 무엇이든 혼자 해보려고 하지만 아직 능숙하게 하지는 못한다.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실수했다고 혼내지 말고 위험하지 않은 한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
육아 POINT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한다
어른이 먹는 음식과 거의 같은 유아식을 하게 돼 다양한 음식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아이에게 맵고 짜거나 자극이 강한 음식을 계속 주면 미각 발달을 방해하고 소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을 거부해 편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먹는 음식은 간을 약하게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건강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활동적인 바깥놀이를 한다
집 밖에서 노는 시간을 늘려 손과 발의 감각을 발달시키고 몸을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쓰게 하는 것이 좋다. 놀이터에 나가 모래 놀이를 하고 미끄럼틀을 타거나 화단에 있는 식물들을 만져보는 등 여러 놀이를 하게 한다. 집 근처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산과 바다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감각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준다.
또래 아이와 놀게 한다
아직은 자기중심적이어서 친구의 장난감을 뺏거나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싸우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또래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같이 노는 등 사회성이 발달한다.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고 물건이나 음식을 주기도 하는 등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법을 알아간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주어야 하며, 아이들끼리 놀 때는 중립을 지키며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훈육한다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 옮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잘못된 행동을 하면 왜 나쁜지 알려주고 무엇이 옳은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훈육을 할 때는 항상 일관성이 있어야지 어른 감정 상태에 따라 바뀌어서는 안 된다. 또한 아이들은 제일 먼저 부모의 행동과 생활 습관을 모방하므로 부모의 생활을 점검해 잘못된 것을 고쳐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배변 훈련을 시작한다
배변 훈련은 생후 18~20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배변을 조절할 수 있는 신체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배변 훈련을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를 없애야 한다. 그런 다음 아이의 배설물이 더러워서 배변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다 컸기 때문에 하는 것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배변 훈련을 혹독하게 시키거나 배변을 더러운 일로 이야기하면 강박적이고 소심한 아이로 자라기 쉽다. 반대로 배변 훈련을 너무 대충 진행하면 원칙이 없고 불성실한 성격이 될 수도 있다.
닥터 POINT
감염성 질병을 주의한다
아이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노는 장소도 다양해지고 만나는 사람도 많아진다.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생긴다. 따라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개인 위생이 중요하다. 밖에서 놀다 들어오면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음식을 먹기 전에도 손을 닦아야 한다는 습관을 들인다. 이는 부모도 마찬가지다. 감기나 장염에 걸린 아이들과 접촉하지 않게 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되도록 다른 아이들과는 격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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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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