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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옮길 때 주의할 점
임신 후기에 부득이 병원을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병원을 옮긴다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출산 시 문제가 없을지 걱정되기 마련이다. 병원을 옮길 때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에 다른 곳에서 출산한다고 미리 알린다
병원을 옮겨 출산할 경우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에 미리 알린다. 그래야 언제쯤 병원을 옮기는 것이 안전한지,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을 의사와 미리 의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병원을 옮기기 전에 담당 의사에게 소개장과 그동안의 임신 경과에 대한 진찰 기록들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소개장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가면 그동안 받았던 검진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임신 경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인의 여지가 있으므로 기록으로 전달한다.
9개월부터의 검진은 해산할 병원에서
병원을 옮겨야 한다면 허둥대지 않도록 옮길 병원을 미리 정해둔다. 가능하면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5개월쯤, 옮길 병원에서 한 번쯤 미리 진찰을 받아두면 더 안심할 수 있다. 이때 지금까지의 임신 경과를 의사에게 자세히 말하고, 언제쯤 입원할지, 어떤 방법으로 출산할지 등도 상의해서 결정해두는 것이 좋다. 또 적어도 임신 35주까지는 출산 장소로 짐을 옮겨 안정을 취하고, 마지막 달 검진은 출산 예정인 병원에서 받는다.
이상이 있을 때는 의사와 상담 후 병원을 결정한다
임신 도중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담당 의사와 의논해 어떤 병원에서 출산하는 것이 좋을지 결정한다. 이때 태아의 상태, 이동 거리, 교통수단, 증상 정도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하지만 임신 후기에 임신중독증 증상이 나타나거나 조산 위험이 보인다면 원하는 병원보다는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감당할 수 있는 병원(대학병원이나 전문 병원)에서 분만하는 것이 좋다.
출산용품은 최소한으로 준비한다
출산 직후 필요한 아이 옷이나 기저귀, 젖병, 산모용 속옷과 유축기, 복대 등은 따로 준비해서 간단하게 짐을 꾸린다. 이부자리나 아이 욕조 등 부피가 큰 것은 굳이 옮기지 말고, 산후 조리 기간 동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달라고 부탁한다. 출산 직후 사용할 것과 집으로 돌아와 사용할 것을 나눠서 준비해두면 편하다.
산모의 부담이 적은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친정이나 지방으로 옮길 때, 조리원에서 집으로 옮길 때 등 이동할 때는 산모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스케줄을 짠다. 멀리 지방으로 갈 때는 기차를 이용해 한가롭고 편안하게 가는 것도 좋다. 그리고 주말이나 명절, 연휴 등 붐비는 시기는 되도록 피하고, 출발 전에 진찰을 받아 이동해도 안전한지 미리 확인한다.
남편을 위한 배려도 꼼꼼하게 한다
출산 때문에 부부가 떨어져 있다 보면, 남편 입장에서는 곤란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미리 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메모해두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이름표를 달아 넣어두고, 손수건이나 양말 등 매일 필요한 것들은 잘 보이는 곳으로 옮겨놓는다. 또 쓰레기 분리 수거 방법과 날짜, 공과금 납부 날짜 등을 달력에 체크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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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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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병원을 옮길 때 주의할 점 – 임신출산 육아백과, RHK,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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