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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임신 30주
엄마의 몸 : 자궁이 늑골에 닿을 정도로 커진다. 커진 자궁 때문에 숨이 가빠지고 속도 쓰리다.
태아의 몸 : 머리에서 둔부까지는 27cm, 전체 길이는 38cm 정도다. 체중은 약 1.35kg.
태아의 성장 발달
태아의 머리가 커진다
이 시기에는 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머리가 커진다. 아직 스스로 호흡하거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필요한 신체 기관과 기능을 대부분 갖추었기 때문에 조산할 경우 생존할 확률이 높다.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남아의 경우 고환이 신장 근처에서 사타구니를 따라 음낭으로 이동한다. 여아의 경우 클리토리스(음핵)가 비교적 뚜렷해진다. 아직은 클리토리스가 소음순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지만 분만 몇 주 전에는 소음순 속으로 들어간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가슴이 갑갑하고 위가 쓰리다
자궁이 점점 커져 자궁저의 높이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와서 위와 심장을 압박한다. 위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가슴이 갑갑하고 위가 쓰린 현상이 일어난다. 때로는 음식이 체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자궁의 횡경막 압박으로 숨이 가빠진다
태아가 아래로 내려가는 37~38주까지는 마치 산소가 모자란 것처럼 숨이 가빠진다. 이는 자궁이 너무 커져 횡경막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숨 가쁜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앉거나 설 때 자세를 똑바로 해서 횡경막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게 하고, 잘 때는 머리와 어깨에 쿠션을 받치는 것이 좋다.
하루 세끼 분량을 4~5끼로 나눠 먹는다
임신 후기에는 몸무게가 많이 늘지는 않지만 자궁이 가슴 위로 올라와 위를 압박한다. 따라서 자연히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식욕도 떨어진다. 이럴 때는 하루 세끼 분량의 식사를 4~5끼로 나누어 틈틈이 먹는 것이 좋다.
음식 조리법도 소화가 잘되는 방법으로 바꾸어본다. 튀기거나 볶는 음식은 소화도 제대로 안 되고 열량도 너무 높으므로 피하고, 가급적 삶거나 찌고 데치는 방법을 이용한다.
식사는 여러 번 나누어 먹는다
이제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 가만히 앉아서 쉬는 것도 쉽지 않다. 몸이 무겁고 불편할수록 짜증이 나겠지만, 다른 임신부들도 감내하는 고통이라고 위안하며 자신에게 가장 편한 휴식 방법을 찾아본다.
식후 30분간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흔히 식후에 바로 누우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살이 찌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임신부만은 예외다. 식사 후 30분 동안 몸 오른쪽이 바닥에 닿게 옆으로 누우면 혈액이 배 부분으로 집중되어 태아에게 영양이 충분히 공급된다. 하지만 30분 이상 누워서 뒹굴거나 깊이 잠들지는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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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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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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