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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터 아디다스는 커스터마이즈 서비스인 '마이 아디다스(mi adidas)'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이 아디다스를 통해 운동화의 디자인 패턴, 소재, 끈, 깔창 등을 자신에게 맞춰 제작할 수 있다. 마이 아디다스에는 창립자 아돌프 다슬러가 운동 종목, 선수의 특성에 맞춰 신발을 만들었던 정신이 담겨있다.

아디다스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마라톤 축제인 마이런(miRun)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2년부터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서울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마이런을 통해 사람들이 운동과 친숙해지고, 더 많은 사람이 운동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러닝을 위한 공간인 '런베이스 서울', 축구를 좋아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풋볼베이스 서울'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