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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는 브랜드 철학으로 지중해 지역의 다양성과 자유로움, 지속가능성, 기능성과 심미성의 조합을 추구한다. 캠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독특한 디자인을 친환경적인 재료와 공정을 통해 구현하며, 편안한 착화감을 통해 걷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퍼(Camper)'는 까딸란어(Catalan, 마요르카 주민들이 사용하는 까딸루냐 지방어)로 '농부'라는 의미이다. 캠퍼는 농부로 대표되는 마요르카 지역의 자연과 자유라는 가치를 친환경적이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캠퍼는 지중해 지역의 다양성을 담은 디자인, 뛰어난 품질, 독특한 매장, 지속 가능성, 유머 감각과 역설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통해, 캠퍼는 진정성과 혁신을 추구하며,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나가고자 한다.
2000년, 캠퍼는 평화로운 자연과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상상하라(IMAGINE)'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시리즈 광고를 집행했다. 이 광고를 통해, 캠퍼는 자유로움, 창의성과 안락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2000년대 초, 캠퍼는 '워킹 소사이어티(Walking Sociery)'라는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차고에 방치된 자동차, 피로해 보이는 말, 짚단이 과적된 트럭 등의 이미지와 '뛰지 말고 걸어라(Walk, Don't Run)'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캠퍼 제품의 편안함을 알릴 뿐만 아니라, 캠퍼가 추구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나타냈다.
2006년, 캠퍼는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캠퍼 투게더(Camper Toðer)'를 시작했다. 캠퍼 투게더 프로젝트는 제품부터 매장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되며, 건축가 켄고 쿠마(Kengo Kuma), 넨도(NENDO) 디자인 스튜디오의 수장 오오키 사토(Oki Sato)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있다.
카멜레온(Camaleón)은 마요르카의 농부들이 자신의 발에 맞춰서 폐타이어와 천 조각을 이용해 만든 신발에서 유래했다. 1930년대에 들어서, 신발 굽을 만들고 앞 코에 가죽을 덧대기 시작했고, 이는 카멜레온의 토대가 되었다. 이후 캠퍼는 수정을 거쳐, 1975년 브랜드 설립과 동시에 카멜레온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1988년 출시된 트윈스(TWINS)는 신발의 한 쌍이 대칭을 이루어야 한다는 상식을 뒤집은 신발이다.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트윈스 라인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호안 미로(Joan Miró)와의 협업으로 가치를 더했다.
펠로타스(Pelotas)는 스페인어로 공(Ball)이라는 의미로, 밑창에 87개의 공 모양의 돌기가 있다. 특이한 디자인과 우수한 완충효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출시 첫해에만 1,100족이 판매되었고, 이후 600종류가 넘는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와비(Wabi)는 일본의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이다. 이는 자연에 대한 존경과 사과의 의미를 담기 위해 '사과하다'라는 뜻의 일본어 '와비루'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고무를 재활용하여 만드는 와비는 복잡한 과정을 줄여 3단계의 공정으로 제작된다. 친환경적인 재료와 제작 방식, 단순한 디자인 등으로 와비는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페우(Peu)로 재탄생했다.
2010년 출시된 비틀(Beetle)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제작된 밑창과 탄성 있는 신발 끈이 특징으로 경량성과 착화감이 뛰어난 신발이다. 비틀의 기술과 디자인은 특허로 등록되며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참고
- ・ 캠퍼 공식 홈페이지 : www.camper.com
- ・ 캠퍼 공식 블로그 : blog.camper.com
- ・ 캠퍼 위키피디아
- ・ "[장현미의 브랜드 스토리 .141] 캠퍼(CAMPER)" 〈영남일보〉, 2014.10.11
- ・ "Q&A with Miguel Fluxa Orti, CEO of Camper" 〈Butterboom〉, 2016.12.16
- ・ "How Did Camper's Ugly Shoes Become So Iconic?" 〈fastcodesign〉, 2015.11.06
- ・ "스페인 패션이 몰려온다" 〈데일리한국〉, 2010.12.21
출처
브랜드는 더 이상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의 대상이다. 우리는 브랜드를 생산하고 소비할 뿐만 아니라, 문화를 공유 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브랜드의 영혼을 생생하게..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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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캠퍼의 브랜딩과 제품 – 브랜드뮤지엄101, 유니타스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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