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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연감

수돗물ㆍ공기상태 불신 여전

2008년 연감 보러가기 / 사회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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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중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인구는 1.4%에 불과하고 공기상태에 대해서도 만족보다 불만이 더 많았다. 환경부가 6∼7월 전국 16개 광역시ㆍ도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2천 명과 환경전문가 215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수돗물이 적합하다’(36.5%)는 대답은’ 부적합하다‘(63.5%)보다 여전히 적었으며,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응답도 1.4%로 2003년(1.0%)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수돗물을 끓이거나(43.5%) 정수기로 정수해(41.9%) 마신다고 대답했다. 부적합한 이유로는 ‘막연히 불안해서’(40%), ‘냄새가 나서’(19.5%), ‘녹물이 나서’(11.7%), ‘물맛이 나빠서’(10.9%), ‘부적합하다는 언론보도 때문’(10%) 등이 열거됐다. 수돗물의 신뢰도 제고 방안으로는 ‘노후 수도관 교체’(47.2%), ‘검사항목 확대’(19.5%), ‘정수시설 개선과 고급화’(13.9%)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공기상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불만’(42.8%)이 ‘만족’(22.6%)보다 훨씬 많았다. 자동차로 인한 공기오염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대중교통체계 강화’(43.7%), ‘차량 부제 운행시행’(28.1%), ‘저공해 자동차 보급’(26.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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