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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2008년 연감 보러가기 / 사회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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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해 기후변화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6월에는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폐기물ㆍ매립ㆍ하폐수 등 환경부문의 온실가스 배출계수가 개발됐고 배출통계도 작성됐다. 탄소성적표(온실가스 라벨링) 시범사업도 추진돼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품목에 대해 탄소성적표지가 부착됐다.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 ism) 사업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산학연 CDM 수출산업화 추진단도 5월에 구성됐고 CDM 로스쇼가 11월 동남아에서 개최됐다. 증권선물거래소와 탄소거래소를 설립하는 협약도 10월에 체결됐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를 시작해 민ㆍ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7월에는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운동 추진계획이 수립됐고 10월에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전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기초 지자체에서 그린스타트 지역 네트워크가 구성돼 12월 22일에는 전국대회도 열렸다.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적응을 위한 종합계획도 만들어졌다. 환경, 재해, 보건, 산업 등 부문별로 기후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선정해 적응정책 목록을 짜고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등 중장기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환경부가 주관한 12월 13개 부처 회의에서는 분야별 추진계획도 수립됐다.

환경부는 녹색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본격 실시하고 CDM사업의 활성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배출권시범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의 저탄소형 생활양식, 에코-리빌 캠페인, 자전거ㆍ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운전을 주제로 한 녹색교통 캠페인도 전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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