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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국보 1, 보물 9, 중요무형문화재 1),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23, 기념물 9, 무형문화재 4), 문화재자료 13점이 있다.
청동기·철기 시대의 유물이 이죽면 용설리, 공도면 만정리, 원곡면 칠곡리에서 발견되었다. 불교문화재로는 고려시대의 유물인 안성죽산리5층석탑(보물 제435호)·안성봉업사석불입상(보물 제983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안성봉업사석불입상은 8세기 신라 전성기의 불상양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고려시대의 양식이 가미된 빼어난 작품으로 고려조각사에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그밖에 죽산면 칠장리의 칠장사(七長寺), 금광면 상중리의 석남사(石南寺), 서운면 청룡리의 청룡사 등은 건립연대가 오래된 사찰이다. 경내에는 각각 칠장사혜소국사비(七長寺慧炤國師碑, 보물 제488호)·석남사영산전(石南寺靈山殿, 보물 제823호)·청룡사대웅전(靑龍寺大雄殿, 보물 제824호)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유교문화재와 유적으로는 16세기에 세워진 안성시 명륜동의 안성향교, 죽산면 죽산리의 죽산향교, 17세기에 세워진 양성면 동항리의 양성향교(陽城鄕校), 도기서원지(道基書院址), 남파서원지(南坡書院址) 등이 있다. 천주교문화재로는 안성시의 안성구포동성당(安城九苞洞聖堂), 양성면 미산리의 미리내와 김대건 신부묘가 있다. 미리내는 1972년에 성역화해 천주교신자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관광지 가운데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곳은 별로 없으나, 안성천 지류의 곳곳에 축조된 크고 작은 저수지들이 낚시터로 인기가 있다. 특히 고삼면의 고삼저수지와 금광면의 금광저수지가 유명하다. 이들 저수지에는 붕어·잉어 등의 어족이 풍부하여 해마다 수만 명의 낚시꾼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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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안성시의 유물·유적·관광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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