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안성향교·죽산향교·양성향교가 있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1902년에 설립된 안성사립소학교가 최초이며, 1929년에 안성공립보통학교(지금의 안성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중등교육기관인 안성공립농업학교는 1939년에 안성시 석정동에 세워져 1979년 국립 안성농업전문대학으로 발전했다.

2018년 기준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51개소, 초등학교 35개소, 중학교 13개소, 고등학교 9개교, 전문대학 3개교, 대학교 2개교, 대학원 8개교, 기타학교 1개교가 있다. 1955년에 개원한 안성문화원과 1989년 개관한 시립도서관이 향토사연구와 향토문화발전 및 청소년들의 면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민속놀이로는 남사당(南寺堂)놀이와 거북놀이가 있다. 특히 남사당놀이는 40~50명으로 구성되는 풍물놀이패로 고려 원종 때 세워진 청룡사가 본거지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설화로는 <오뉘힘내기전설>·<달래지고개전설>과 함께 다수의 지명유래담, 인물전설 등이 전한다. 민요는 노동요인 <논매기소리>·<모내기소리>·<나무꾼소리>와 함께 의식요인 <상여소리>·<달구소리> 등이 구전된다.

2017년 기준 의료기관으로는 종합병원 1개소, 병원 3개소, 의원 70개소, 특수병원 1개소, 요양병원 10개소, 치과병원 44개소, 한의원 32개소, 부속의원 2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25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460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9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38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12개소, 어린이집 208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8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