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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영지는 각종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다당체 및 다당체 단백질 결합체와 쓴맛을 내는 테르페노이드(Terpenoid) 계통의 물질이 주요 약효성분이다. 영지의 약효성분은 ganoderic acid 등 50종이 넘는다.

영지버섯은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되어 있다. 이는 칸마쯔세 등(1985)의 연구에서 혈압이 약간 높은 사람 53명에게 자실체 열수추출물을 하루에 자실체 3g에 해당하는 양으로 27주 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혈중 피브리노겐 함량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은 감소하였다는 결과와 Tao 등(1990)의 연구에서 심장이나 심혈관계 건강이 약간 좋지 않은 33명의 사람들에게 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혈전 형성 및 혈소판 응집 속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참고되었다.

섭취량은 베타글루칸 기준으로 24~42mg으로 복용 시 보고된 부작용은 없으나 제시된 섭취량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