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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기발달 백
생후 37~60개월 아기발달

아기의 언어발달

3~5세 아기의 언어표현력

만 3세 이후가 되면 아이의 언어이해력은 일상생활에서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거의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한다. “아이 앞에서 말도 함부로 못 하겠네.” 하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엄마나 아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한 이야기를 며칠이 지난 후에 기억해내기도 한다.

앞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언어이해력은 빠른 속도로 향상될 수 있지만 언어표현력은 아이들마다 차이가 심하다. 발음이 잘 안 되는 아이도 있고, 단어로는 말을 하지만 문장으로는 말을 하기가 어려운 아이도 있다. 그래서 첫 단어를 말할 때 더듬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문장으로 말을 하지만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다.

언어표현력은 입술 주변 운동성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늦어진다.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으려면 숨을 쉬는 기관과 음식을 삼키기 위한 기관의 운동성이 서로 잘 조정되어야 한다. 즉, 입술 주변의 작은 근육들이 움직여 져야 하고, '혀'라는 커다란 근육덩어리도 움직여져야 한다. 동시에 침을 삼켜야 하므로 혀는 발음을 돕는 일과 침을 삼키는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침을 삼켜가면서 말을 이어가는 일은 생각처럼 그렇게 단순한 동작이 아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할 때 침을 잘 삼키지 못해서 입술 끝에 침이 고이는 것 역시 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말을 많이 하면 숨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숨이 차오르기 때문에 이야기하면서 잠시 쉬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기와 숨쉬기, 침 삼키기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말을 잘한다는 것은 아이의 인지능력보다는 운동성에 의해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유아기의 지능은 언어이해력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어이해력이 정상범위에 속한다면 말하기가 늦어진다 해도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말이 늦는 아이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발음을 연습할 수 있다. 최소한 48개월 정도까지는 말이 늦는 아이에게 운동성이 발달하고 스스로 발음을 연습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도 좋다. 만약 생후 48개월 이후에도 문장으로 말을 하기 힘들고 발음에 지연이 심해서 알아듣기 힘들며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면 언어치료를 통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48개월 이전이라 해도 발음지연이 너무 심해서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면 입술 주변의 운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언어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간혹 아이들 중에 자신이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입을 다물어버린 채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아이들은 머리 회전이 빠르고 자존심이 강한 기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말을 시켜도 절대로 하지 않는다. 언어치료를 해주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대부분 얼굴 표정이나 손짓, 몸짓으로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말하기를 강요하지 말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한 번 말이 트이면 물 흐르듯 말을 하게 된다.

3~5세 아기의 발음

생후 37~60개월의 많은 아이들이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다. 발음 역시 운동성이 영향을 미치므로 자연성숙을 통해서 입술 주변의 운동성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유아기의 발달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한때는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설소대 수술까지 시키는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다.

만 5세가 되어야 비로소 아이는 자기 나라말을 완전하게 발음하게 된다. 발달기별로 발음할 수 있는 자음은 아래와 같다.

발달연령 말소리
2~3세 ㄴ,ㅁ,ㅂ,ㄷ
3~5세 ㄱ,ㅈ
5~6세
6세 이상
출처 : 지식너머
발달기별 아이의 발음

예를 들어, 만 3세 아이의 경우 'ㅈ' 발음을 정확하게 하기 어려우므로 '모자'를 '모다'라고 발음할 수 있다. 이때 “말을 똑바로 해. 모자잖아!” 하고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모다'라고 발음했어도 '모자'를 말한 것이라면, “아, 모자!” 하고 정확하게 발음을 해주면 된다. 같은 이치로 '물'은 '무', '방'은 '바', '먹었어요'는 '머어요', '귀'는 '쥐'와 같이 발음할 수 있다.

물론 초보 부모가 어느 발달시기에 어떤 발음이 가능하고 어떤 발음이 가능하지 않은지를 모두 기억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만 4세까지는 발음지연을 많이 보이더라도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만 4세 경에 너무 심한 발음지연을 보이거나 만 5세 이후에 몇몇 발음의 지연이 심하다면 언어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언어력을 높이는 의사소통법

아기가 문장으로 말하기 어려운 경우, 아래의 방법들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언어표현력을 높여줄 수 있다.

① “엄마처럼 말해봐!” 하고 이야기하기
우유가 마시고 싶을 때 아이가 “우유!”라고만 이야기한다면 “엄마처럼 말해봐!” 하고 이야기하고 “엄마 우유 주세요!”라고 천천히 말해준다. 아이가 말할 때 엄마가 입 모양으로 아이의 말하기를 도와주면 좋다. 외국어를 배울 때 선생님이 입 모양을 크게 벌려서 발음해주면 우리가 그 입 모양을 보면서 어려운 발음을 기억해내는 원리와 같다. 아이가 완벽하게 말하지 못했더라도 문장을 말하려고 노력했다면 적극적으로 칭찬해주자.

② 완성된 문장으로 다시 이야기해주기
아이가 “우리 가 할머니집!” 하고 이야기했을 때, “똑바로 이야기해봐!”가 아니라 “우리는 할머니집에 갈 거예요.” 하고 이야기해주자. 아이가 하려는 말의 의미를 부모가 정확하게 표현해주면 아이가 고마워하고 머릿속에 완성된 문장을 다시 입력시킬 수 있다.

③ 세밀하게 표현해주기
아이가 길에 있는 굴삭기를 보면서 “저기 탱크!” 하고 이야기한다면 “저건 탱크가 아니야!” 하고 말하기보다는 “저기 커다란 굴삭기가 땅을 파고 있네.”라고 이야기해준다.

④ 강요하거나 부정어 사용하지 않기
아이가 “바나나!”라고 말했을 때 “'엄마 바나나 주세요!'라고 말하면 바나나 줄게.” 혹은 “'엄마 바나나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으면 바나나 안 줄거야.” 하고 이야기하면 아이가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⑤ 보디랭귀지 사용하기
친구가 자동차를 가져가서 화가 난 아이가 “엄마 차. 차. 차.”라고 이야기할 때, “친구가 자동차를 가져가서 화가 났어요.”라고 말하면서 엄마가 표정과 몸짓을 통해서 화가 난 동작을 표현해주자. 아이는 엄마가 자신에게 쉽게 말해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생후 25~36개월 아기발달 Q&A

Q. 간단한 문장구성이 어렵고, 발음이 부정확해요

37개월 된 남자아이인데 '바꿔 타자', '지금 가', '주스 줘' 같은 수준의 말은 잘 합니다. 그러나 간단한 문장구성조차도 하지 못합니다. 또 말은 많이 하는데 발음이 부정확해요. 점차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늘고 있지만, 또래에 비해 상당히 늦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데도 어려움이 많아요. 말이 늦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혹시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운동신경도 둔해요.

예를 들어, 친구들이 계단 두 개를 뛰어내리면 아이도 따라는 하는데 한 계단을 내려와서 한 계단만 뜁니다. 아이아빠도 운동신경이 좀 둔한 편이긴 합니다. 지나치게 겁이 많아서 또래들과 놀이터에서 놀 때 신중하고 모험적인 행동은 거부를 많이 합니다. 친구들이 “너랑 안 놀아!” 하면 무리에 섞이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서 처다보고 있을 때가 많아요. 방문교사가 언어이해력은 좋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운동발달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 말이 늦게 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교사가 언어이해력이 좋다고 이야기했다면 운동발달이 느려서 말도 늦게 트이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래에 비해서 민첩성이 떨어지고 의사소통도 어렵다 보니 아이가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학습활동이나 운동활동을 일대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만 5세경에는 또래 집단과 비슷한 수준의 운동성을 갖게 되고 말로 의사소통도 훨씬 잘 하게 되므로 2년 정도 일대일 놀이와 학습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해주면 자신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굳이 치료활동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Q. 이중언어 탓인지 말이 너무 늦어요

만 37개월 된 남자아이인데 말이 너무 늦어서 걱정입니다. 두 돌 지나서부터 1년 정도 영어를 접하도록 해주었습니다. 비디오, 동화, 동요 등을 이용해 간단한 생활영어를 들려준 상태입니다. 현재 아이의 우리말 수준은 '엄마', '아빠', '할머니'와 같은 이름은 대충 아는 편이고 '~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싫어', '안 해', '아이 무서워', '안아 줘' 정도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은 알아듣고 심부름은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우리말보다 영어를 더 좋아하고 빨리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우리말로 얘기해도 아이는 그걸 영어로 말합니다. 물론 전체 문장은 아니고 핵심단어만 얘기하는 정도로요. 간단한 영어문장은 말하기도 하고 우리말 동요도 4~5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릅니다.

말을 잘 못해서인지 친구들과 어울려 놀 줄을 모르고 친구가 있어도 혼자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며 놉니다. 한국말이 늦어서 며칠 전부터는 영어 비디오와 우리말 비디오 모두 치워버렸습니다. 아이가 원하기 전까지는 동화책도 우리말로 읽어주고 있어요. 병원에 다니지 않고 아이가 말을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영어발음은 악센트가 들어가고 말에 높낮이가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우리말보다 영어가 더 흥미롭게 들립니다. 따라하기도 쉽고요. 언어이해력이 37개월 수준을 보인다면 우리나라말로 된 비디오와 영어 비디오 모두 보여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언어이해력이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지연된다면 우리말로 된 비디오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언어이해력이 정상범위에 속한다면 단어나 간단한 문장이 나오는 비디오의 경우 영어나 우리나라 말을 같이 보여주어도 우리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37개월 아기의 언어발달의 핵심은 언어이해력이지 언어표현력이 아니므로 문장으로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걱정하거나 언어치료를 받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봐서는 우리말을 문장으로 잘 하지 못하는 원인이 영어환경 탓이라기보다는 비언어영역에 더 많은 흥미를 보이는 타고난 발달특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Q. 아이와 의사소통이 안 돼요

40개월 된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단순히 말이 늦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켜보다가 어린이집에 보낸 지 3개월 정도 됐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면 조금 나아지리라 생각했는데 뭘 물어봐도 쳐다보기만 하고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유치원에서 뭐했어?” 하고 물어보면 “저요!” 하고 다른 대답을 하고 선생님이 무엇을 물어봐도 다른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글자나 숫자를 보고 외우는 것은 잘합니다. 아이가 한 번 울면 떼를 쓰고 계속 울어대며 분이 풀려야 그칩니다. 어릴 때 할머니랑 집에만 있으면서 말을 많이 시키지 않았고 잠을 많이 자곤 했어요. 순한 아기라고 생각해서 놀이를 해주거나 밖에 나간 적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걸까요?

A. 언어이해력을 알아보아야 하므로 책방에서 언어이해력을 학습시키는 교재를 구입하거나 일대일 방문교사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언어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질문의 의도는 알아듣는데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언어이해력이 떨어져서 답변을 잘 하지 못한다면 언어이해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일대일 언어이해력 향상을 위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언어이해력이 의미 있게 향상되지 않으면 전문가에 의한 발달평가(비언어인지 수준, 언어이해력 수준)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Q. 말이 느리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아요

저희 딸은 현재 40개월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전체적으로 느렸고 말과 행동도 모두 느린데 지금은 정상아들보다 약 1년 정도 느린 것 같습니다. 쉬운 말은 어느 정도 붙여서 하는데 긴 문장은 뒤에 하는 말만 따라하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다른 건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다들 너무 느리니까 언어치료를 받으면 좋겠다고 해요. 그런데 언어치료는 대부분 일주일에 한두 번 몇 시간씩 시간을 내야 하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할 수도 없고 어디 부탁할 때도 없습니다. 어머님은 기다려보라고만 하시고요. 이렇게 아이를 방치하다가 후회할 일이 생길까 봐 걱정입니다. 우선은 가까운 놀이방에 보내고 있고 일요일에는 짐보리에도 다닙니다. 만약 놀이치료를 받을 시기를 놓치게 되면 발달이 어느 정도 지연될까요?

A. 어머니가 보시기에 1년 정도 느리다고 생각되면 발달평가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생후 40개월에 말이 느린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비언어인지 능력과 언어이해력이 정상범위에 속하는지는 살펴보셔야 합니다. 아이가 생리적인 나이의 80% 수준의 언어이해력을 보인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언어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 놀이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니라, 일대일로 인지발달 수준에 맞게 학습을 시켜주는 인지치료나 언어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언어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Q. 아이가 말을 더듬어요

42개월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36개월이 지나도 말을 잘 못해 걱정을 시키더니, 다행히 지금은 말이 많이 늘었습니다. 아는 단어도 꽤 되고 유창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의사표현은 잘 합니다. 그런데 말을 더듬어서 걱정이에요. 쉬운 말이나 늘 하는 말은 잘 더듬지 않지만 새로운 말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 앞에서는 많이 더듬습니다. “노란 갈, 갈, 갈색이에요.” 하는 식으로 한 글자를 몇 번씩 반복합니다. 내년에 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혹시 친구들이 놀려서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유치원에 가면 오히려 집에서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친구들과 말할 기회도 많아지니까 말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지금 나이에 말을 더듬는 것은 유창하게 말을 하기 위한 단계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말을 길게 하지 않아도 서로 눈치로 대화가 되므로 말더듬으로 인한 친구관계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말을 더듬는다고 무시하는 친구가 있으면 유치원교사가 적절히 지도해주면 됩니다. 문장으로 말을 잘 하지 못하던 아이가 6개월이 지나면 문장으로 말을 하게 되듯이, 말 더듬도 잠시 더듬다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에 유치원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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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집필자 소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박사과정에서 영유아 발달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이스라 엘 아동발달연구소에서 발달평가 및 조기발달 프로그램..펼쳐보기

출처

아기발달 백과
아기발달 백과 | 저자김수연 | cp명지식너머 도서 소개

월령별 아기 발달의 특성과 육아 가이드를 제공하고,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발달, 언어발달, 행동발달 검사법과 발달놀이법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 아기의 발달이..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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