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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은 기업이 선을 위한 동력원이 될 수 있다는 아니타 로딕의 혁신적인 믿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더바디샵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기업의 역할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던 것으로 끝나던 시대는 갔어요. 이제는 기업이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 우리가 제품을 만드는 방식, 우리가 원료를 공급받는 방식,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경쟁자)과 다른 것이다.”
더바디샵의 경영 철학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창업자 아니타 로딕은 비즈니스가 사회 변화를 이끄는 선한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선한 힘을 가진 비즈니스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더바디샵으로 증명하겠다고 선언했다.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세상, 희생 없이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과 ‘지구’, ‘생물 다양성’과 ‘자원’을 풍요롭게 합니다. 농부들에게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풍요롭게 하는 제품을 만들되 거짓된 약속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동물 실험을 일절 거치지 않은 제품만을 선보입니다."
더바디샵은 2016년 2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존의 동물실험 반대, 공정무역 지원, 지구환경 보호, 자아존중 고취, 인권보호의 5가지 이념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기업 이념을 수립했다. 이는 사람과 제품뿐만 아니라 지구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약속이다. 더바디샵은 전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이며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 모든 사람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자!"
CHANGE 캠페인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거장인 벤 아이네가 패키지를 디자인한 핸드 크림의 판매 수익금을 더바디샵 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HANGE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기업이념을 알리고 풍요로운 세상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바디샵은 핸드크림이 판매될 때 마다 지구, 해양, 동식물, 사람들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더바디샵 재단의 프로젝트에 수익금을 전달하였다. 원하는 기부 분야는 매장 내 비치된 박스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돕고 싶은 대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였다.
더바디샵은 푸른 지구를 위해 100만개 씨앗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8월부터 약 2년동안 진행되는 이 캠페인의 목표는 세계 최대 황폐화 지역으로 꼽히는 에콰도르 남서 해안의 '체코 블랑코' 지역에 숲을 만드는 것이다. 스킨케어 제품인 '오일 오브 라이프’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진행된다.
2016년 두 차례 씨앗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하고, 2017년 상반기에는 발아한 씨앗을 숲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후 직접 심은 씨앗은 영국의 국제 환경 단체인 ‘월드 랜드 트러스트’를 통해 향후 10년 간 나무로 자라나도록 관리된다. 더바디샵은 매 3년, 5년 10년 마다 나무의 수를 측정하기로 했다.
참고
- ・ 더바디샵코리아(The Body Shop Korea) 제공 자료
- ・ 더바디샵 공식사이트 http://www.thebodyshop.com, http://www.thebodyshop.co.kr
- ・ 아니타 로딕 공식사이트
- ・ 『영적인 비즈니스』 아니타 로딕 저, 이순주 옮김, 김영사, 2001
- ・ 위키백과사전 더바디샵
- ・ The Body Shop International plc History
출처
브랜드는 더 이상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의 대상이다. 우리는 브랜드를 생산하고 소비할 뿐만 아니라, 문화를 공유 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브랜드의 영혼을 생생하게..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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