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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의 무쇠냄비는 열 흡수와 전도에 뛰어나고 바닥, 옆면, 뚜껑의 무쇠 두께가 같아 약한 불로 요리해도 일정 온도의 열이 고르게 순환한다. 순환열이 재료를 익히고, 묵직한 뚜껑이 증기를 가두어 재료 본연의 풍성한 맛과 영양을 유지해준다.

에나멜 코팅은 무쇠가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고, 산성 음식에도 쉽게 변색되지 않아 위생적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요리 전 숙성 과정이나 양념할 때, 요리 후 보관까지 냄비 통째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븐, 가스, 전기, 그릴, 인덕션 등 모든 열기구에 적합하며 튀김 볶음, 찌게, 삶기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1999년 미국에서 개발된 스톤웨어는 에나멜 무쇠 냄비의 장점을 접시, 머그 같은 식기에 반영하여 탄생되었다. 1,2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식사 내내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인의 수작업으로 탄생한 그라데이션은 색의 농염이 조금씩 달라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재질의 18/10 스테인리스 스틸로 두겹의 외부 층과 그 안의 알루미늄 코어 층의 3중으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하며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르크루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세개의 링이 양각 처리되어 무쇠주물의 클래식한 멋을 재현하였다. 기능과 형태의 조화로움으로 2014년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실리콘은 냄새와 색이 배지 않고,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 안전한 소재이다. 250℃에도 모양이 변하지 않을 만큼 열에 강하다. 무쇠주물 제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리기구에 의해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개발되었다. 사용후 실리콘과 나무 손잡이를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