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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禮연나라를 치고 주왕실을 높이려 하였다. 이 때 대부 예가 간하여 그 계획을 중지시켰다. 고조선왕은 대부 예로 하여금 서쪽으로 가서 연나라를 설득시켜 그쪽에서도 전쟁을 일으키지 말도록 하였다. 대부 예의 설득 결과 연나라의 공격은 중지되었으나, 그 후대에 이르러 연나라의 장군 진개(秦開)가 고조선의 서쪽을...
- 시대 :
- 고대/초기국가
- 출생 :
- 미상
- 사망 :
- 미상
- 경력 :
- 대부(大夫)
- 유형 :
- 인물
- 직업 :
- 관리
- 성별 :
- 남
- 분야 :
- 역사/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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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 황이다짝을 잘못 잡아서 끗수를 겨룰 수 없다는 뜻이다. 바뀐 뜻 계획한 일이 뜻대로 안 되고 수포로 돌아가거나, 낭패를 보았다는 뜻으로 쓰인다. 보기글 ㆍ이번에 그쪽에서 선수를 치는 바람에 우리 쪽 계획은 말짱 황이 되고 말았어. 괜스레 좋은 아이디어만 준 꼴이 됐잖아. ㆍ저번에 오를 줄 알고 사둔 물건이 이번에...
- 유형 :
-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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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서의 무정부주의1968) 속에서 진정한 무정부주의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인류 문화사에 있어 이상사회란 사라져가는 수평선상의 한 점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그쪽을 향해 나아가지만 결코 도달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열정으로써 순간마다의 투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무정부주의 관점이 유용한 것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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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마주하다‘마주한다’는 것은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방향을 그쪽으로 향한다는 뜻이다. 온돌방 문화에서는 바닥에 앉는 것이 일반적이다. 손님이 와도 방석은 내놓을지언정 바닥에 앉는다. 이때 손님과 마주 바라보고 앉게 되면 당연히 무릎이 서로에게 가장 가깝다. 만약 오늘날로 바꾸어 생각한다 해도 역시 마찬가지다.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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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징 대현(大見), 具龍徵1683년(숙종 9) 명성왕후(明聖王后)의 상을 당하여 곡반(哭班)에 참여했고, 집에 단을 설치하여 삭망(朔望)으로 망곡례(望哭禮: 곡을 할 자리에 가지 못하고 그쪽을 향하여 애곡하는 것)를 행하였다. 1689년 남인들의 무함(誣陷)으로 이이(李珥)·성혼(成渾)이 출향(黜享: 문묘 배향을 거두어 치움)되었는데, 1694...
- 시대 :
- 조선
- 출생 :
- 1658년(효종 9)
- 사망 :
- 1715년(숙종 41)
- 유형 :
- 인물
- 직업 :
- 학자
- 대표작 :
- 경타재문집
- 성별 :
- 남
- 분야 :
- 종교·철학/유교
- 본관 :
- 능성(綾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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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멸치잡이노래 可居島 멸치잡이노래멸치잡이를 하면서 부르던 9곡으로 엮어진 모음곡[組曲, Suite] 형식의 노래이다. 총 책임자인 이물사공이 등불을 잡고 뱃머리에 섰다가 멸치떼를 발견하면 그쪽으로 노를 저어 간다. 적당한 위치에 도달했을 때 이물사공의 “그물 내려라-” 하는 외침을 신호로 멸치 떼 위에다 그물을 내릴 때의 소리(1)와 그물 안에...
- 시대 :
- 현대
- 유형 :
- 작품/민요·농악
- 분야 :
- 예술·체육/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