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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말의 화가 장승업이 비단에 담채로 그린 전체 10폭으로 이루어진 작품.
조선 시대(19세기 말기) 장승업이 그린 연도미상 작품이다. 비단에 담채로 그린 것으로 전체 10폭으로 이루어져 있다. 1폭에는 나무 에서 노는 원숭이 두 마리가 그려져 있다. 2폭에는 벌을 쫓아가는 새가 그려져 있고, 3폭에는 나무 파초 아래 영지를 따려는 사슴이 한 마리 그려져 있다. 4폭에는 닭, 5폭에는 수초에서 노는 잉어와 게가 있다. 6폭에는 나무 위의 새를 노리는 고양이가 있고, 7폭에는 말똥가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다른 새를 노리고 있다. 8폭에는 나무 위를 노니는 새와 물 위를 노는 오리가 그려져 있다. 9폭에는 절벽 아래 뱃사공의 모습이 보이고, 10폭은 소나무 위에 앉아 있는 흰 새가 보인다. 현재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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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꽃과동물이어우러진10폭병풍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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