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충청남도의 인구와 도시

다른 표기 언어

요약 2024년 기준 충청남도의 인구는 213만 509명으로 남한 인구의 4.1%가 이 지역에 살고 있다. 도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며, 나머지는 군부 인구이다. 군부에서는 홍성군의 인구가 가장 많고 연기군, 예산군도 인구 규모가 크며, 청양군이 인구 규모가 가장 작다. 2024년 기준 도내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65만 5,791명의 천안시이다. 도내 북부지방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는 인구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도내의 중앙에 위치하여 교육도시의 기능을 담당해왔으며, 부여와 함께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도내 북부에 위치한 천안시는 교통의 요지일 뿐만 아니라 서울과도 가까워 최근에는 공업이 발달하고 고등교육기관이 많이 입지하는 등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

2024년 기준 충청남도의 인구는 213만 509명으로 남한 인구의 4.1%가 이 지역에 살고 있다. 도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며, 나머지는 군부 인구이다. 군부에서는 홍성군의 인구가 가장 많고 예산군과 부여군도 인구 규모가 크며, 청양군이 인구 규모가 가장 작다.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가 분리되기 이전인 1960년 252만 5,646명, 1970년 286만 690명, 1980년 295만 5,999명, 1985년 300만 1,572명으로 인구가 점증하다가, 1989년 대전시와 대덕군이 합쳐 대전직할시로 분리·승격됨에 따라 1991년 188만 2,306명, 1996년에는 185만 1,521명으로 줄어들었다. 2024년 기준 도내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65만 5,791명의 천안시이며, 홍성군·보령시·예산군·부여군·태안군·금산군·서천군·계룡시 등은 10만 명 미만이다. 도내 북부지방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는 인구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내포신도시

ⓒ Motoko C. K./wikipedia | CC BY 4.0

공주시는 도내의 중앙에 위치하여 교육도시의 기능을 담당해왔으며, 부여와 함께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도내 북부에 위치한 천안시는 교통의 요지일 뿐만 아니라 서울과도 가까워 최근에는 공업이 발달하고 고등교육기관이 많이 입지하는 등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논산시 연무읍은 육군훈련소가 들어서면서 성장한 곳이고, 강경읍은 과거 금강의 하항으로 평양·대구와 함께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꼽혔던 곳이다.

논산시 두마면의 계룡산 신도안[新都內] 일대에는 한때 신흥종교취락이 크게 성한 적이 있었으나, 최근 신도시개발로 그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 도내 서북부의 당진군·태안군 일원에는 가옥이 몇 채씩 흩어져 분포하는 산촌형(散村形) 취락이 많아, 한국의 촌락이 전형적으로 집촌(集村)을 이루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충청남도

충청남도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Daum백과] 충청남도의 인구와 도시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