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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공식적으로 우주수송 시스템(Space Transportation System/STS)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우주왕복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했으며, 1981년 4월 12일 최초로 발사되었다. STS을 이루는 3가지의 주요 구성부분으로는 ① 승무원과 화물을 운반하는 날개달린 궤도선, ② 궤도선에 사용되는 액체수소(연료)와 액체산소(산화제)가 든 외부 탱크, ③ 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1쌍의 부착식 로켓 부스터가 있다.
발사될 때는 부스터와 궤도선의 주기관이 함께 점화되며, 부스터들은 이륙한 지 약 2분 뒤에 궤도선과 분리되는데 회수하여 재사용한다. 궤도선은 외부 탱크의 추진제를 사용하여 궤도속도의 99％를 얻은 뒤 외부 탱크를 분리시키며 수직으로 발사되지만 일반 제트기와 같은 방식으로 활공해서 착륙한다는 점이 다르다. 궤도선은 100회 정도 재사용할 수 있다.
STS는 인공위성과 탐사선을 우주에 배치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화물실에 실어 수송할 수도 있고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갈 수 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컬럼비아호·챌린저호·디스커버리호·아틀란티스호 등 4대의 우주왕복선이 사용되었다.
공식적으로 우주수송 시스템(Space Transportation System/STS)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우주왕복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했으며, 1981년 4월 12일 최초로 발사되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에 사용된 대형 고체 로켓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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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을 이루는 3가지의 주요 구성부분으로는 ① 승무원과 화물을 운반하는 날개달린 궤도선, ② 궤도선에 사용되는 액체수소(연료)와 액체산소(산화제)가 든 외부 탱크, ③ 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1쌍의 부착식 로켓 부스터가 있다.
이륙시의 총중량은 200만㎏, 높이는 56m이다. 발사될 때는 부스터와 궤도선의 주(主)기관이 함께 점화되며, 3,100만N(뉴턴)의 추진력이 발생된다. 이 부스터들은 이륙한 지 약 2분 뒤에 궤도선과 분리되는데, 회수하여 재사용하기 위해 낙하산에 매달아 지구로 떨어지게 한다. 궤도선은 외부 탱크의 추진제를 사용하여 궤도속도의 99％를 얻은 뒤 외부 탱크를 분리시키는데, 이것은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도중에 파괴된다. 궤도선은 재래식 유인우주선(아폴로·소유스)처럼 수직으로 발사되지만 일반 제트기와 같은 방식으로 활공해서 착륙한다는 점이 다르다. 궤도선은 100회 정도 재사용할 수 있으므로 우주비행에 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STS는 인공위성과 탐사선을 우주에 배치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화물실에 실어 수송할 수도 있다. 또한 고장난 인공위성을 회수하거나 수리하기 위해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갈 수 있다. 궤도선은 우주실험실로 사용되기도 한다. 즉 여러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특수연구설비를 싣고 간다(→ 우주탐사). 1980년대 중반까지 컬럼비아호·챌린저호·디스커버리호·아틀란티스호 등 4대의 우주왕복선이 사용되었다. 1986년에는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챌린저호가 발사 직후에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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