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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70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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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91㎢ |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
길이 | 해안선 7.9km |
요약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에 속한 섬.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에 속한 섬. 목포시에서 약 94㎞ 떨어져 있다. 서쪽으로 약 3.2㎞ 지점에 있는 흑산도를 비롯하여 가거도·대둔도·다물도·대장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섬 내에 영산화꽃이 많이 핀다고 해 영산도라 했으며, 1650년경 최씨가 처음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고지점(220m)은 섬의 남쪽에 있으며, 그밖에도 100m 내외의 산들이 많다. 해안은 북서쪽으로 소규모의 갑과 만이 연이어져 있으며, 남동쪽 해안은 거의 단조롭다. 북서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암석해안이며, 시아치(sea arch)인 구멍바위를 비롯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소규모의 밭에서 콩·고구마·보리 등이 소량 생산되며,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제주난류의 북상으로 장어·농어·낙지·문어·멸치·갈치·우럭 등이 잡히며, 자연산 김·전복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북서쪽 선착장 주변에 주로 분포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예로부터 영산8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목포-흑산도 간의 정기여객선이 이 섬을 경유하여 운항된다. 면적 1.91㎢, 해안선 길이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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