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위치 | 전라남도 남서부 |
---|---|
인구 | 38,044 (2024) |
면적 | 655.68㎢ |
행정구역 | 2개읍 12개면 343개리 |
사이트 | http://www.shinan.go.kr/ |
요약
전라남도 남서부 해역에 있는 군. 군 전체가 약 102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접한 목포시에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군청사도 2011년 이전에는 목포시에 있었다. 비금도·암태도·도초도·임자도 4대 해수욕장이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고급 소금인 천일염이 특산물로 생산된다. 655.68㎢, 인구 38,044(2024).
대한민국 전라남도 남서부 해역에 있는 군. 72개의 유인도와 953개의 무인도 등 102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행정구역은 지도읍·압해읍·증도면·임자면·자은면·비금면·도초면·흑산면·하의면·신의면·장산면·안좌면·팔금면·암태면 등 2개읍 12개면 143개 동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43개리). 군청소재지는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이다. 면적 655.68㎢, 인구 38,044(2024).
연혁
조선시대까지 신안군내 도서들은 월경지의 형태로 나주·영광·부안·만경·무안 등에 소속되어 있었다. 1896년 지방제도 개정 때 돌산군·완도군·지도군을 신설하여 서남해안의 섬들을 소속시켰는데, 지금의 신안군 섬들은 대부분 지도군에 속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지도군이 폐지되어, 지도군 소속 섬들과 완도군 팔금면, 진도군 도초면이 무안군에 편입되고, 군내면이 지도면으로 개칭되었다.
1969년에 무안군에 소속된 섬 지역을 분리하여 신안군을 신설했다. 1980년에 지도면이 읍으로, 1983년에 지도읍 증도출장소가 증도면으로, 하의면 상하태출장소가 신의면으로, 안좌면 팔금출장소가 팔금면으로 승격되었다. 1991년 흑산면 홍도출장소를 홍도관리사무소로 승격하면서, 홍도출장소는 폐지되었다. 1992년 신안군 해사관리사업소를 신설했다. 1997년 신안군 공영개발사업소를 관광자원개발사업소로 개칭했고, 2002년에는 다시 자원개발사업소로 변경했다. 2011년 목포시 목원동에 있던 군청사를 압해면(현 압해읍)의 신청사로 이전했다. 2012년 1월 1일 압해면이 압해읍으로 승격했다.
인구
전반적으로 인구유출 지역이다. 1960~65년에는 9% 정도의 인구증가율을 보였으나 그후부터는 계속 감소해왔다. 1970~90년 사이에 약 42.5%의 인구감소를 보였으며, 1990~95년 5년 간 38.5%의 큰 감소를 나타냈다. 2000년 이후에도 인구감소는 지속되었다. 2000년 5만 3,164명에서 2005년 4만 6,519명, 2010년 4만 5,836명, 2015년 4만 3,294명을 기록하여 인구 5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2024년 기준 인구는 3만 8,044명, 가구수는 2만 1,924가구, 가구당 인구는 1.74명이다. 압해읍(5,509명)은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나, 군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다음으로는 지도읍(4,378명)·비금면(3,549명)·임자면(3,238명)·안좌면(2,956명) 순으로 거주인구가 높게 분포한다. 팔금면(916명)에는 면 단위에서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한다(2024).
연혁
조선시대까지 신안군내 도서들은 월경지의 형태로 나주·영광·부안·만경·무안 등에 소속되어 있었다. 1896년 지방제도 개정 때 돌산군·완도군·지도군을 신설하여 서남해안의 섬들을 소속시켰는데, 지금의 신안군 섬들은 대부분 지도군에 속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지도군이 폐지되어, 지도군 소속 섬들과 완도군 팔금면, 진도군 도초면이 무안군에 편입되고, 군내면이 지도면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 확대되어갔던 도서지역에 대한 중앙관서와 궁방들의 토지침탈은 일본의 식민지 시기까지 연장되어 토지분쟁을 야기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1914년 하의도를 시작으로 1923년 암태도에서 거센 소작쟁의가 발생, 전국적으로 소작쟁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69년에 무안군에 소속된 섬 지역을 분리하여 신안군을 신설했다. 1980년에 지도면이 읍으로, 1983년에 지도읍 증도출장소가 증도면으로, 하의면 상하태출장소가 신의면으로, 안좌면 팔금출장소가 팔금면으로 승격되었다.
1976년에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 밑에서 '신안해저유물'로 불리우는 중국 송·원대의 1만여 점의 도자기 등이 인양되어 주목을 받았다.
자연환경
이 군은 무안반도에까지 뻗어내린 노령산맥이 서해로 빠져들면서 형성된 유인도 79개, 무인도 750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좌도·압해도·도초도·임자도·암태도·증도·장산도·하의도·흑산도·홍도 등이 주요섬이다.
각 섬들은 대부분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주변의 간석지는 간척사업으로 농경지화되었다. 주요산으로는 임자면의 대둔산(大屯山:320m)·불갑산(佛甲山:224m), 압해면의 매화산(梅花山:238m), 암태면의 승봉산(昇峰山:356m), 장산면의 오음산(五音山:208m), 도초면의 금성산(錦城山:219m), 흑산면의 상라산(227m) 등이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고 해역은 수심이 15m 내외의 천해이다. 산이 낮고 다도해를 이루며, 하천의 발달은 미약하다.
기후는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며, 연평균기온 13.9℃ 내외, 1월평균기온 2.1℃, 8월평균기온 27.2℃ 내외이고, 연평균강수량은 613㎜ 정도이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역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 선박의 항해에 영향을 끼친다.
이 지역의 식생은 난대성 상록활엽수림대로 주로 가시나무·밤나무·소나무 등이 혼재되어 있다. 그 가운데 홍도는 매우 특이한 식생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풍란·흰동백·후박나무 등 희귀식물을 포함해 274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후박나무에 사는 청띠제비나비를 비롯해 흑비둘기·염주비둘기·흑조 같은 희귀한 새를 포함하여 54종의 조류가 살고 있다. 또한 구실잣밤나무와 동백나무가 혼재된 원시림에 가까운 당산림이라는 특이한 식물경관이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안군에 있는 신안갯벌은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서천갯벌(충남 서천)과 함께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가 커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는 인정을 받아,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인구
1960~65년에는 9% 정도의 인구증가율을 보였으나 그후부터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1970~75년에는 약 5.5%의 인구감소율을 보였으며, 1975~80년에는 약 17%, 1980~85년에는 약 12%, 1985~90년에는 약 11%, 1990~95년에는 38.5%, 1995~2006년에는 30.3%의 인구감소율을 보였다. 2024년 기준 인구는 3만 8,044명이다. 압해읍과 지도읍에 군 전체인구의 26.9%가 거주하며, 그밖에 비금면·임자면·안좌면·도초면 등지에 인구가 많고 팔금면·증도면 지역은 인구가 적다.
산업과 교통
주요산업은 농업으로 주민의 약 62%가 농업에, 약 25%가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총경지면적 213.41㎢ 가운데 논이 105.16㎢, 밭이 108.25㎢이며, 경지율은 33%이다(2006). 주요농산물은 쌀 외에 고구마·마늘·고추·참깨 등인데 영농기술이 뒤떨어져 증산에 어려움이 많다. 주변 간석지를 이용하여 굴·꼬막 등의 조개류와 김·미역 등의 바닷말을 양식하며 제염업도 이루어진다.
해역은 조경수역을 이루며, 오징어·멸치·도미·조기·갈치·고등어·홍어·새우 등의 어획이 많다. 특히 우이도 근해에서는 꽃게, 비금도 근해에서는 강달어, 임자도 근해에서는 새우, 흑산도 근해에서는 삼치·강달어·홍어 등이 많이 잡힌다. 그밖에 멸치젓과 임자도 전장포 새우젓이 특산물로 유명하다. 흑산도의 예리항은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어 급유·급수·제빙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47개소의 광산이 가행중이나 모두 비금속광이다. 임자면에서 납석이, 압해면·장산면·지도읍에서는 고령토가 나며 임자면·팔금면·압해면·자은면·안좌면·장산면 등지에는 규사가 생산되고 있다. 군내 수산물 가공과 관련된 공장은 총 6개소로 지도읍과 증도면에 각각 2개소가 있고, 하의면·흑산면에 각각 1개소씩 있다.
지도읍에 서는 지도장이 군내의 유일한 정기시장이며, 주요거래품목은 농산물과 소금을 비롯한 김·미역·꽃게 등의 수산물이다. 대부분의 섬에서는 정기연락선으로 지도읍과 목포의 시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활용품이 귀하고 물가가 육지보다 훨씬 비싸다.
지도읍만이 무안군의 해제반도를 지나는 국도와 이어져 있을 뿐 대부분의 지역은 목포항에서 암태면·비금면·도초면·흑산면·임자면·하의면·장산면 등지로 1일 1~2회씩 정기여객선이 오가며, 태도와 가거도 같이 멀리 떨어진 섬에는 명령항로가 개설되어 2일 1회씩 배가 운항된다. 그밖에 섬에서는 연락선이 1개월에 5회 정도 왕래하며, 목포-홍도 간을 1시간 30분 만에 운항하는 쾌속정이 있다. 도로총길이 451.41km, 도로포장률 52.7%(2006)로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시·군도는 포장률이 39.4%에 지나지 않아 포장이 시급하다.
유물·유적·관광
국가지정문화재(사적 1, 천연기념물 3),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1, 기념물 6, 무형문화재 2), 문화재자료 5점, 등록문화재 2점이 있다. 선사시대 유적으로는 흑산도 진리 해변에서 돌도끼와 토기가 포함된 조개더미가 발견되었으며, 흑산도 진리, 장산도 대리, 압해도 대천리·동서리 등지에는 고인돌이, 압해도에는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포함된 조개더미가 분포한다.
불교문화재로는 팔금도의 신안읍리3층석탑(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1호), 흑산도3층석탑, 장산도의 불상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흑산도의 신안향교, 지도읍의 지도향교와 사우인 지도읍 태천리의 연계사(蓮溪祠), 임자면 이흑암리의 화산단(華山壇)이 있다. 그밖에 지도읍 읍내리 선정비군(20기), 최익현이 새긴 지장암(指掌嵒)이 있으며 산성으로는 흑산성지·왕산성지·안산성지·송공리성지 등이 있다. 사적으로는 그리고 1976년에 처음 발견되어 사적 제274호로 지정된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의 송·원대 유물매장해역이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홍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0호), 바다제비·슴새·칼새 번식지인 비금면 고서리 칠발도 해조류번식지(천연기념물 제332호), 흑산면 구굴도 해조류번식지(천연기념물 제341호) 등이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전지역이 하나의 관광지이다. 해수욕장으로는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 암태도의 추포해수욕장, 비금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 도초면의 시목해수욕장, 흑산도의 진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흑산도 동쪽의 영산도에는 돛대바위·칠성동굴 등과 함께 영산8경을 이루는 비류폭포가 있는데 주위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가거도는 원시림과 흑비둘기가 유명하다.
홍도는 맑은 물과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데, 남문·병풍바위·석화굴·돔바위 등의 경관과 함께 274종의 각종식물, 다족류 등 남방계 동물도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밖에 대흑산도의 피바위·꼼돌바위, 문암산의 일출·일몰도 장관이다. 해마다 관광객수가 증가하고 있다.
교육·문화·의료·복지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는 지도읍의 지도향교, 흑산면의 신안향교가 있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1911년에 지도초등학교가 처음으로 설립되었으며 이어서 1921년에 안좌초등학교와 자은초등학교가 개교했다. 중등교육기관으로는 1950년 장산중학교, 1952년 안좌중학교, 1958년 지명중학교 등이 설립되었으며, 계속해서 1974년 안좌종합고등학교, 1978년 도초고등학교 등이 개교했다.
2017년 기준 교육기관은 유치원 22개소,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6개교가 있다. 문화행사로는 해마다 10월 25일에 신안군민의 날 행사인 청파제가 열린다. 행정·문화 등이 목포시의 세력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군내의 문화시설은 빈약하다. 민속놀이로는 뺑돌이치기·밤달애놀이·광대놀이·앙감질하고놀기 등이 있다.
구전되는 설화로는 〈자은용추의 용이야기〉·〈희룡산 선녀봉이야기〉·〈부룡떡시루바위전설〉 등이 있으며, 민요로는 〈동당기타령〉·〈밤달애노래〉·〈탕건바위노래〉 등이 전한다.
2017년 기준 의료기관은 병원 4개소, 의원 13개소, 치과병원 5개소, 한의원 5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40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로는 아동복지시설 1개소, 노인복지시설 9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14개소가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