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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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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그리스도교, 특히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 관한 신학 또는 교리.

마리아

신약성경에서 예수의 어머니로 등장하는 갈릴래아의 나자렛 출신 유대인 여성이다.

ⓒ Giovanni Battista Salvi da Sassoferrato/wikipedia | Public Domain

마리아론에서 방법론상의 주요문제점은 〈신약성서〉 안에 마리아에 대한 언급이 매우 적다는 것과 초대교회가 완전히 그러했던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마리아에 관해 거의 침묵을 지켰다는 사실이다. 몇몇 초기 외경과 세례고백문은 마리아를 언급하고 있으나, 마리아를 신학적으로 의미있는 위치에 올려놓은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신학논쟁들이었다. 여러 번에 걸쳐 예수가 참인간이며 완전한 신이라는 것이 부인되었는데, 우선 예수에게 인간 어머니가 있었다는 사실은 첫번째 내용을 부인하는 사람들에 대해 설득력있는 반박논리였다.

2번째로 마리아가 테오토코스(Theotokos:그리스어로 '하느님을 낳은 자'라는 뜻)라는 에페소스 공의회(431)의 주장은 동방에서 마리아 공경의 주된 원리가 되었다. 동방과 서방의 전례 전통에는 마리아를 기념하는 여러 축일이 있다.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지만 여전히 처녀라는 전승은 초기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마리아의 거룩함에 대한 보다 깊은 존중으로 인해 마리아가 신의 은총을 받아 죄를 짓지 않았다는 교리가 생겨났으며, 일부 신학자들은 그녀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한 원죄로부터도 자유롭다는 교리를 주장했다. '원죄 없으신 잉태'로 알려진 이 후자의 교리는 1854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로마 가톨릭 교리로 공식 선포되었다.

예수의 사목에 마리아를 연관시킴으로써 마리아를 모든 사람의 영적인 어머니이자 구원의 협조자, 즉 인간을 구원하는 일에서 예수의 동반자로 보는 관점이 발전되었다. 구원에 있어서 마리아의 역할은 천상에서의 중재 역할과 그리스도의 공덕을 각 사람에게 입히는 데까지 확대되었다. 1950년 교황 비오 12세는 마리아가 죽은 후 육체가 천상으로 올라갔다는 교리를 선포했다(→ 평생 동정녀, 성모승천). 종교개혁 이후 로마 가톨릭의 마리아론은 일반적으로 개신교의 비판에 민감하다는 특성이 있다. 마리아가 나타났다고 여겨지는 장소(프랑스의 루르드, 포르투갈의 파티마)가 성지가 되고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수도원, 수녀원, 평신도 단체가 세워진 것은 대중적인 경건신앙을 반영하는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서 몇몇 교황들은 마리아를 공경하는 순례와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집회를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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