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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한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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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뉴질랜드와 한국은 1962년 국교 수립 이전부터 교류해왔다. 뉴질랜드는 1949년 한국을 국가로 승인했으며, 1950년 6·25전쟁 때는 군인을 파병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후 양국은 꾸준히 정상외교를 펼쳐 견고한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2015년에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부터는 대사관과 아시아뉴질랜드재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 관련 수업교재가 뉴질랜드에 보급되기 시작해 양국 간 문화 차이를 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교

뉴질랜드와 한국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은 1962년 3월이었다. 그 이전부터 뉴질랜드는 1949년 7월에 한국을 정식 승인한 후, 1950년 6·25전쟁 때는 군인 6,020명을 파병한 바 있으며 1951년 가평전투에서는 뉴질랜드 포병대의 지원으로 중공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외교관계 수립 후 1971년 6월에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과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이 개설되었고, 1973년에는 코트라(KOTRA) 오클랜드 무역관이 개설되었다.

정상외교로는 1999년 김대중 대통령, 2006년 노무현 대통령,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으며 뉴질랜드의 역대 총리들도 1976년 로버트 멀둔(Robert Muldon) 총리부터 2013년 존 키(John Key) 총리까지 꾸준히 방한하여 양국 관계를 논의해왔다. 2014년에는 양국간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보다 긴밀히 하고자 견고한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협의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한국의 대뉴질랜드 주요 수출품으로는 자동차, 석유화학, 건설중장비, 철강, 기계류 등이 있으며 수입품으로는 원목, 낙농, 육류, 알루미늄, 채소류 등이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의 대뉴질랜드 수출액은 13억 511만 달러이며, 수입액은 10억 9,826만 달러이다. 양국은 대사급 수교 이후 무역경제기술 협력협정(1967. 7), 어업협정(1978. 3), 이중과세 방지협정(1981. 11), 방산물자 품질보증약정(2000. 11), 영화공동제작 약정(2005. 11), 관세상호인정협정(2011. 6), 자유무역협정(FTA)(2015. 3) 등의 협정들을 체결해왔다.

문화 교류·교민 현황

2016년부터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이 아시아뉴질랜드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 관련 수업교재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양국 간 문화 차이를 뉴질랜드에 알리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한국은 2015년 자유무역협정 체결 후 다방면에 걸쳐 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확대해왔다. 2023년 기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는 3만 1,810명이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 국적의 등록외국인은 2023년 기준 7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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