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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상북도 남서쪽에 있는 구미시의 행정구역의 변천사.
구미시는 과거 선산도호부 및 인동도호부의 일부 지역이 시로 발전한 곳이다. 구미라는 명칭은 조선시대에 이곳의 이름이 선산도호부의 상구미면과 하구미면이었던 데서 유래한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선산과 인동이 군이 되었으며, 1896년에는 경상북도에 속했다.
1914년 상구미면·하구미면이 구미면으로 통합되고, 인동군은 폐지되어 칠곡군에 병합되었다.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구미가 현재와 같은 공업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1969년 경상북도가 지방공업 개발장려지구로 지정, 섬유단지인 1단지와 전자공업단지인 2단지를 조성하면서부터이다. 그후 1977년에 산업기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인동지역이 개발되면서 1978년 구미읍과 인동면이 통합, 구미시로 승격되어 국내 최대의 내륙공업도시로 성장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국가경쟁력강화와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선산군과 통합되어 새로운 구미시가 되었다. 2021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비산동과 공단1동이 통합되었고, 공단2동이 공단동으로 변경되었으며, 산동면은 읍으로 승격되어, 행정구역도 2읍 6면 19동에서 3읍 5면 18동으로 바뀌었다. (→ 선산군, 인동도호부,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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