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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가치설과 주관가치설

다른 표기 언어 objective-subjective theory of value

요약 모든 재화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서로 다른 측면에서 출발하는 2가지 입장.

객관가치설과 주관가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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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가치설은 말 그대로 객관적 요인에 의해 상품의 가치가 규정된다고 보는 것으로서, 그 요인을 생산과정의 노동투입량에서 찾는다. 따라서 객관가치설은 곧 노동가치론이라 할 수 있으며, 17세기 W. 페티의 연구 이후 고전학파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들에 의해 체계가 성립되었다(→노동가치설). 한편 주관가치설은 재화를 사용하는 경제주체의 주관적 평가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고 보는 입장으로, 어떤 재화를 소비할 때 발생되는 개인적 만족도, 즉 효용에서 가치의 요인을 찾는다.

이 학설은 멩거·제번스·발라등의 한계효용학파와 뵘 바베르크·비저등에 의해 이론적 체계가 구축되었다. 특히 파레토는 무차별곡선이론으로 효용의 가측성(可測性)이라는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선택이론에 의한 가격구성 원리의 설명으로까지 발전시켰다.→ 가치학설,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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