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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2만9천145명으로 전년에 비해 37.5%, 급여지원액은 6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육아휴직일수도 2007년에 정체를 보이다가 2008년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육아휴직자도 2007년에 전년 대비 34.8%증가에 이어 2008년에도 14.5%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08년 산전후휴가급여 수급자수는 6만8천526명으로 전년에 비해 17.4%, 급여지원액은 25.8%가 증가했으며, 산전후휴가에 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비율은 42.5%로 2006년 27.9%, 2007년 36.3%에 비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육아휴직제도가 점차 정착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에 이어서 2008년에도 꾸준히 중소기업의 산전후휴가급여ㆍ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증가율이 대기업보다 더 높아, 중소기업의 산전후휴가제도ㆍ육아휴직제도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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