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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花麵건져 식힌 다음, 돌돌 말아서 가늘게 채썰어 오미자 즙에 넣고 잣을 띄운다. 화면·창면·수면 등은 봄철의 기호품이자 별미음식이지만, 일반적으로 널리 상용되는 요리는 아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삼짇날 후원에 나가서 번철을 걸고 진달래꽃으로 찹쌀전병을 부치고 화면을 만들어 잔치를 하며 즐겼다고 한다. 참고문헌
- 성격 :
- 음식, 국수, 음료
- 유형 :
- 물품
- 재질 :
- 오미자, 녹두가루, 꿀, 잣, 진달래꽃
- 용도 :
- 별미, 절식
- 관련 의례 :
- 중삼 세시풍속
- 분야 :
- 생활/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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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 낙지가 없는 두부장국뜻이다. 조선 후기 문헌인 《고사십이집》에 지금의 낙지탕과 다른 본래의 연포탕에 대한 설명이 보이는데, 가늘게 자른 두부를 꼬챙이에 꿰어 프라이팬인 번철에다 지진 후 닭 국물을 넣고 끓인다고 했다. 홍만선의 《산림경제》에도 연포탕 끓이는 법이 적혀 있다. 두부를 잘게 썰어 꼬치에 서너 개를 꽂아 새우젓과...
- 분류 :
- 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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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의 양 볶는 법, 『규합총서(閨閤叢書)』의 장볶이, 『시의전서(是議全書)』의 고추장볶이 등과 같이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강한 불로 단시간에 조리하는 방법도 있다. 『음식디미방』의 양 볶는 법은 “솥뚜껑을 불 위에 놓고 오래 달궈서 기름을 둘러 양을 넣고...
- 유형 :
- 개념
- 분야 :
- 생활/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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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기법은 다음과 같다. 찹쌀가루 10컵에 멥쌀가루 1컵을 섞고 탁주 1컵, 설탕 2분의 1컵을 넣어 말랑하게 반죽하여 지름 5㎝ 정도로 둥글게 빚어서 기름을 두른 번철에 노릇하게 지져낸다. 이것에 설탕 1컵, 물엿 2분의 1컵, 물 1컵을 붓고 끓여 식힌 조청에 재웠다가 먹는다. 지질 때 떡 위에 대추를 잘게 썰어 박기도 한다...
- 성격 :
- 음식, 향토음식, 떡
- 유형 :
- 물품
- 재질 :
- 찹쌀가루, 멥쌀가루, 막걸리, 대추
- 용도 :
- 간식용
- 분야 :
- 생활/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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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炙器설명 산릉제례의 사시속절제四時俗節祭 때 적(炙)이나 병(餠)을 올려놓는 직사각형의 제기이다. 적(炙)은 어육∙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대꼬챙이에 꿰어 굽거나 번철에 지진 음식이다. 적기(炙器)는 이러한 적(炙)을 담는 데 사용되는 그릇이다. 일반적으로 대접과 비슷한 형태이며, 적을 물리는 데 사용하는 철적기(徹炙...
- 분류 :
- 유물 > 제구
- 크기 :
- 높이: 9.6cm, 세로: 25.7cm, 가로: 18.0cm
- 재질 :
- 놋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