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우물 안 개구리떠 있기도 하고, 발로 진흙을 차면 발등까지 흙에 묻힌다. 저 장구벌레나 게나 올챙이 따위야 어찌 내 팔자에 겨누기나 하겠는가? 또 나는 한 웅덩이의 물을 온통 혼자 차지해 마음대로 노니는 즐거움이 지극하거늘, 동해에 사는 자라, 자네는 왜 가끔 내게 와서 보지 않는가.” 바뀐 뜻 자신의 세계가 좁음을 모르고...
- 유형 :
- 관용구
-
조지프 멀로드 윌리엄 터너, 〈비, 증기, 속도〉 외단순히 그림일 뿐이지만 시끄러운 기차 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비가 화면을 박차고 나올 듯하다.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기차와 다리 등만 아니라면 그림은 온통 색으로 뒤덮인 한 편의 추상화처럼 보인다. 〈전함 테메레르 호〉는 1789년에 만들어졌다가 1805년 나폴레옹과의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맹활약한 전함의 마지막...
- 저작자 :
- 조지프 멀로드 윌리엄 터너(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1775~1851)
- 제작시기 :
- 〈비, 증기, 속도(대서부철도)〉 1844년 제작〈전함 테메레르 호〉 1839년 제작
-
사면초가 四面楚歌초나라 노래가 들려오자 항우는 초나라 백성이 모두 붙잡혀 포로가 된 줄 알고, 전세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기울어졌음을 절감한다. 바뀐 뜻 주위가 온통 자신의 적과 반대자로 둘러싸여 있고 단 한 사람의 동조자도 없어 매우 어려운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보기글 ㆍ북한이 그렇게 고집을 부리다간 아마 조만간...
- 유형 :
- 고사성어
-
칠흑 같다 漆黑 같다옻칠은 주로 관이나 장롱 등의 겉을 칠하는 데 쓰였다. 염료 고유의 색깔은 잿빛이지만 칠하고 나면 거의 검정에 가까운 갈색을 띄면서 윤이 난다. 바뀐 뜻 온통 깜깜해서 사방을 분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기글 ㆍ두 사람은 칠흑 같은 밤을 틈타 몰래 막사를 빠져나왔다. ㆍ전기가 나가자 사방은 갑자기 칠흑...
- 유형 :
- 합성어
-
방만춘 方萬春소리인 아귀성, 아주 가늘게 그리고 미약하고도 분명히 나는 소리인 살세성과 같은 곡을 잘하였다. 특히 「적벽가」를 잘했으며, 「적벽가」 ‘불지르는 장면’ 에서는 소리판이 온통 불바다가 되는 느낌이었다 한다. 손자 진관(進寬)이 그를 이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진관이 취입한 음반 몇 장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 시대 :
- 조선
- 출생 :
- 1825년(순조 25)
- 사망 :
- 미상
- 유형 :
- 인물
- 직업 :
- 명창
- 성별 :
- 남
- 분야 :
- 예술·체육/국악
-
십장생도 十長生圖청학과 황학이 쌍을 이루며 날고 강에도 거북들이 입에서 서기(瑞氣)를 뿜으며 물장난을 치고 있다. 화면의 상반부는 붉은 해를 제외하고 채색 구름으로 온통 덮여 있어서 하늘과의 경계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신비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다만 구름 사이로 중간 중간 드러난 산봉우리를 통해 원경의 모습을 짐작...
- 시대 :
- 조선 후기
- 유형 :
- 유물
- 분야 :
- 예술·체육/회화
-
오후에 차를 즐기는 여인들작가인 케이트 그리너웨이(1846~1901)의 그림으로 잘 손질된 정원에 세 여인이 앉아 오후의 차를 즐기는 모습이다. 정원은 매우 치밀하게 그려졌으며, 여인들은 온통 프릴과 리본으로 장식된 예쁜 옷을 입고 여름 모자를 썼다. 충실하고 사실적인 스케치에 바탕하고 있지만 오히려 현실성이 없는 환타지에 가까운 순수...
-
통틀어쓰는데, ‘통을 탈탈 털어서’의 준말이 ‘통털어’라고 생각한 데서 온 결과인 듯싶다. 그러나 표준말은 엄연하게 ‘통틀어’이다. 여기에서의 ‘통’은 ‘온통’의 뜻이며, ‘틀다’는 어떤 것을 한 끈에 죽 엮어 맨다는 뜻이다. 바뀐 뜻 ‘어떤 물건이나 사물을 있는 대로 모두 합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 유형 :
- 순우리말
-
석탄집 石灘集탄핵한 상소가 수록되어 전한다. 문집에 실린 시는 『동문선』에 수록된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강창」은 10세 때 지은 것으로 그 가운데 “큰 들도 온통 묻히었는데, 고산만은 홀로 굴하지 않네(大野皆爲沒 孤山獨不降).”라 한 것을 보고 주위에서 매우 기이하게 여겼다. 그 밖에 「환조노상망삼각산(還朝路上望三...
- 시대 :
- 고려
- 저작자 :
- 이존오(李存吾)
- 창작/발표시기 :
- 1726년
- 성격 :
- 시문집
- 유형 :
- 문헌
- 권수/책수 :
- 2권 1책
- 분야 :
- 문학/한문학
- 소장/전승 :
- 연세대학교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