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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비둘기목 > 비둘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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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
서식지 | 해안 앞바다, 마을 |
크기 | 약 36cm ~ 38cm |
무게 | 약 300g ~ 350g |
학명 | Columba janthina |
식성 | 초식 |
임신기간 | 약 18일 |
멸종위기등급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
요약 비둘기목 비들기과에 속하는 중형의 드문 텃새.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해안 앞바다와 마을에 서식한다. 크기는 36~38cm 정도이고, 무게는 300~350g 정도이다. 식성은 초식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개요
조강 비둘기목 비둘기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Columba janthina’이다. 온몸이 흐린 검정색인 비둘기라고 하여 ‘흑비둘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학명의 ‘columba’는 라틴어로 ‘수영하는 사람’을 뜻하는 ‘kolumbos’에서 유래되었는데, 나는 모습이 마치 수영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종(種) 자체는 천연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형태
크기는 약 36~38cm, 무게는 약 300~350g이다. 온몸은 전체적으로 흐린 검정색이고 그 위로 녹색과 장미색의 금속 광택이 나는데, 머리에서는 검정색과 장밋빛 자주색을 띤 금속 광택이 강하게 난다. 목·등·가슴에서는 검정색과 녹색과 장밋빛을 띠는 금속 광택이 난다.
생태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일본 및 한국의 도서지방에 분포하며 해안 앞바다나 마을 근처에 서식한다. 평소에는 ‘웃 우우, 웃 우우' 또는 '모오우, 모오우', '구루구루우, 구루구루우'하고 간격을 두며 두 음씩 울음소리를 내지만, 날 때에는 잘 울지 않는다.
번식할 때에는 상록활엽수의 밀림에서 나뭇가지 위나 나무구멍에 나뭇가지로 거칠고 조잡하게 얕은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든 뒤 순백색이고 타원형인 알을 한 개 낳는다. 한국에서는 울릉도 사동의 서식지와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면의 사수도 해조류 번식지가 각각 천연기념물 제237호, 제333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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