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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국학 연구는 다른 나라에 비해 늦은 1801년에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졌고, 1844년 비성직자이며 학자인 가에타노 갈레리가 〈Memoires sur la Corée〉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한국 연구가 본격적으로 행해진 것은 1960년 나폴리대학교에 한국어과가 개설된 후이다.
그러나 해마다 수강생이 줄어들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많은 학자들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리라는 기대를 갖기 어렵다. 밀라노대학교에는 1978년 한국어, 1980년 언어·문화를 시험삼아 강의한 뒤 별다른 강의가 없는 듯했고, 로마대학교는 1983년 중앙 및 극동 아시아 연구소에서 한국어 강좌를 개설했으나 곧 중단되었다. 나폴리대학교 도서관에는 400권의 관련 도서가 소장되어 있고, 프로파간다 피데아신학대학 도서관에는 200종의 정기간행물이 소장되어 있는데 대부분 종교에 관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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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이탈리아에서의 한국학 연구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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