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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한국의 외교·경제·문화적 관계.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85년 7월에 시작되었다. 한국의 대트리니다드토바고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철강, 형강, 강판이고, 주요 수입품은 암모니아수, 메탄올, 동괴이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경제 및 기술협력협정, 사증면제협정, 투자보장협정 등이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설립된 한글학교와 한인회는 양국의 문화교류와 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외교
트리니다드토바고는 한국이 1962년 8월에 국가를 승인한 지 상당기간이 지난 1985년 7월 23일에 수교를 맺었고, 한국은 같은 해 10월에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한국 대사관을 개설했다. 한국과의 실질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모색, 최근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1985년에 체인버즈 총리, 1996년에 하원의장 헥터 맥린과 노동장관 해리 파탭, 2007년에 케네스 벨리 상공장관이 방한했으며, 이후 장차관급 고위인사가 방한했다. 한국은 수교 이전 1974년에 김용식 통일원 장관이 방문한 바 있으며, 1994년에 정몽준 축구협회회장, 2014년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방문했다. 한편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북한과 1986년 1월에 수교했으며, 북한은 주 쿠바 북한 대사관에서 외교업무를 겸하고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1992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무역 자유화 조치 이후,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 교역관계가 확대되고 있다. 2023년 기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대한국 수출액은 6,661만 달러, 수입액은 6,518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메탄올, 천연가스, 구리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 선박과 수상 구조물, 철강 등이다. 한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경제개발을 돕기 위해 정부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명목으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154만 달러를 지원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경제 및 기술협력협정(1987), 사증(비자)면제협정(1994), 투자보장협정(2003) 등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트리니다드토바고에는 한글학교 1개교가 설립되어 있어 교민과 트리니다드토바고인의 한글교육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인회가 결성되어 있어 양국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트리니다드토바고에는 36명의 재외동포가 있으며, 한국에는 2023년 기준 21명의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국적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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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 외교부
- ・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한민국 대사관
- ・ 한국무역협회 통계
- ・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2023년 기준)
- ・ 법무부 등록외국인 국적별 현황(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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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한국의 관계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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