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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BC 372경, 레스보스 에레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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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87경 |
국적 | 그리스 |
요약
그리스 소요학파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
(영). Theophrastus.
아테네에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배웠으며, BC 323년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제로 물러나자 리케이온 학원의 원장이 되었다. 이 학원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아테네에 세운 것으로 테오프라스토스 시절에 등록학생과 청강생의 수가 가장 많았다.
테오프라스토스는 형이상학·물리학·생리학·동물학·식물학·윤리학·정치학·문화사 등 전분야에 걸쳐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전폭 수용한 소요학파의 한 사람이었다. 그의 일반적인 경향은 이러한 주제들을 더욱 강하게 체계적으로 통일하고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전체에 들어 있는 초월적·플라톤적 요소를 줄여나가는 것이었다. 그의 저술은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남아 있는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물 탐구 Peri phytōn historia〉·〈식물의 성장 Peri phytōn aitiōn〉으로 각각 9권과 6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불·바람·기상현상·냄새·감각 등에 관해 썼다고 하는 짤막한 글들도 있는데, 그가 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주목할 만한 저술로는 〈성격 Charaktēres〉이 있는데, 이 글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윤리학과 수사학을 위해 연구한 결과에서 이끌어낸 30가지 도덕 유형을 간략하면서도 힘차게 개괄하고 있다. 이 저술은 나중에 장 드 라 브뤼에르의 대작 〈성격 Les Caractères〉(1699)의 기초가 되었다. 스토아 학파 철학자들의 공격을 받아 유명해진 윤리적 가르침 속에서 그는 덕은 다수이고 각각의 덕은 그에 대응하는 악을 가지고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을 되풀이했으며, 외적 재화는 인간 생활의 사치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스토아 학파의 주장과는 달리 외적 재화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
그밖의 저술로는 〈자연철학자들의 견해 Physikōn doxai〉가 있다. 이 글은 헤르만 딜스의 〈그리스 철학설지 Doxographi Graeci〉(1879)에 재구성되었으며, 고대 철학사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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