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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절지동물 > 곤충강 > 나비목 > 솔나방과 > 말라코소마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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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 앵두나무, 자두나무, 벚나무, 복숭아 |
크기 | 약 1.2cm ~ 2.1cm |
학명 | Malacosoma neustria |
식성 | 초식 |
분포지역 | 한국, 유럽에서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 대만 등 |
요약 나비목 솔나방과 말라코소마속에 속하는 나방들. 크기는 1.2~2.1cm이다. 식성은 초식으로, 주로 앵두나무, 자두나무, 벚나무 등을 먹는다. 한국, 유럽에서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 등에 분포한다. 유충이 거미줄과 같은 줄을 이용해서 만든 천막에서 쉬는 특성이 있다.
정의
곤충강 나비목 솔나방과 말라코소마속에 속하는 절지동물. 학명은 ‘Malacosoma neustria’이다. 유충이 나무 가지 사이에 그물을 치고 사는 특징이 있어 ‘천막벌레나방’라는 이름이 붙었다. 식성은 초식으로, 앵두나무, 자두나무, 벚나무 등을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약 1.2~2.1cm이다. 분포지역은 한국, 유럽에서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 대만 등이다.
형태
유충은 나무에 천막 모양으로 커다랗게 그물을 치고 무리 지어 사는데, 몸이 통통하고 대개 노란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전형적인 날개편길이는 25~75mm이다. 많은 종(種)은 더듬이가 깃털 모양이고 몸과 다리에 털이 나 있다. 유충은 흔히 밝은 색을 띠며 숲에 있는 나무나 과수, 관상수의 잎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생태
알로 월동하며, 유충은 보통 4월 중하순에 알에서 깨어난다. 유충은 몸에서 거미줄과 같은 실을 내어 나뭇가지 사이에 천막과 같은 집을 만들고 낮에는 모여서 쉰다. 밤에 잎을 먹으며, 6월 무렵 노란 색의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된 후 6월 말 무렵 성충으로 우화한다. 밤에 나무 가지에 동그랗게 둘러서 200~300개의 알을 낳는다. 때로 발생의 규모가 커서 숲이나 가로수에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종류
미국천막벌레나방은 북아메리카 동부에 살며 한여름에 나무 위에 알을 띠 모양으로 낳는다. 그 다음해 봄에 알을 깨고 나온 유충은 나뭇가지로 이동하여 명주실로 커다란 천막을 짓는다(모든 종이 이러한 공동 집을 만드는 것은 아님). 유충은 다 자랄 초여름까지 매일 먹이를 찾아 집을 떠나며, 황백색 가루가 섞인 명주실 고치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산천막벌레나방은 미국 남부에 흔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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