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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익산시의 교육기관, 문화시설, 의료시설, 복지시설 현황.
전통 교육기관으로는 조선시대의 초등교육기관인 북신서당을 비롯해 예산향교·용안향교·함열향교가 있었다.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은 1907년 천주교계 사립교육기관으로 개교한 계명학교이다. 1913년에 이리공립보통학교(지금의 이리초등학교)가 설립되었고 그뒤 1921년 사립계문학교, 1924년 이리공립여학교(지금의 이리여자중학교)가 설립되었으며, 특히 1922년에는 실업학교인 이리농림학교(지금의 이리농림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17년 기준 유치원 85개소, 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18개교, 전문대학 2개교, 대학교 1개교, 대학원 9개교, 기타학교 2개교가 있다.
향토 문화행사로는 5월 10일 시민의 날을 전후하여 열리는 마한민속예술제가 있다. 이 행사에서는 마한시대에 행해졌던 제천행사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익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마한민속제례가 매년 행해지며, 이밖에도 익산농요·익산기세배 등의 각종 민속놀이와 체육행사 및 농악경연대회·시조경창대회·궁도대회 등 시민위안잔치가 펼쳐진다.
또한 1970년부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예총) 익산지부 주최로 익산예술제가 거행되어, 각종 음악회·공연·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1978년에 1,036석 규모의 대극장 시설을 갖춘 시민문화회관과, 1991년에 전시실과 소극장 시설을 갖춘 국민생활관이 건립됨으로써 지방문화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기면 오룡리는 농요(農謠)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지게의 목발을 작대기로 치면서 부르는 〈목발노래〉가 있다. 그밖에 〈산타령〉·〈등짐노래〉·〈둥당기타령〉·〈상사소리〉와 같은 민요가 전한다. 금마면의 기세배놀이는 삼한시대의 소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민간의 '솟대놀이', 곧 섣달 무렵 새해의 풍년을 비는 뜻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높은 간짓대에 매달아 넓은 마당에 세워두고, 정월 보름날에 그 앞에 모여 풍물을 치면서 벌이던 놀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2016년 기준 의료기관으로는 종합병원 2개소, 병원 7개소, 요양병원 11개소, 한방병원 5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40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아동복지시설 3개소, 노인복지시설 5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2개소, 여성복지시설 2개소, 정신질환자요양시설 1개소, 부랑인시설 1개소, 어린이집 234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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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익산시의 교육·문화·의료·복지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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