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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초기의 석공들은 벽돌이나 돌로 원형 아치를 만들었는데 접착재료를 쓰지 않고 정밀한 석공술에 의존해 만든다.
로마인들은 교량이나 수로교 그리고 대규모 건축물들에 반원 아치를 사용했다. 마야 문명의 구조물에는 내쌓은 아치가 특징적이다. 중세에는 고딕 양식 건축의 기본요소로 뾰족한 아치를 발전했다. 중세 말엽에는 반원보다 작은 활꼴 아치가 도입되었다.
강철·콘크리트·합판재 등으로 만든 현대 아치들은 견고하면서 무게도 가벼워 받침대에 대한 수평 추력도 작다. 아치 내부나 받침대에 미치는 압력은 두 홍예석이나 아치의 종석, 또는 이 세 곳 모두에 힌지를 사용해서 줄일 수 있다.
개구부를 만들고 위로부터의 하중을 견디게 하는 데 사용된다. 아치의 형태는 이후 볼트(vault)로 발전되는 기초가 되었다.
초기의 석공들은 작고 쉽게 운반할 수 있는 벽돌이나 돌을 사용해서 원형 아치를 형성시키는 넓은 입구를 만들었다.
이때 사용하는 돌의 모양은 위쪽 가장자리가 아래쪽 가장자리에 비해 원둘레가 더 크므로, 각각의 덩어리 돌들은 주변에 있는 돌들의 표면을 단단히 누르고 하중을 균일하게 전달해주기 위해 쐐기(홍예석) 모양으로 잘라야 했다. 중앙에 있는 홍예석은 종석 혹은 이맛돌(keystone)이라고 불린다. 아치가 세워지기 시작하는 수직 버팀대 위의 지점은 시작돌(spring:기공석)로 알려져 있다. 이 아치에 걸리는 응력은 홍예석을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경향이 있고, 아치의 하중은 이렇게 바깥쪽으로 작용하는 힘을 아래로 전달하여 추력(아치 양끝에서 아래쪽 또는 바깥쪽에 미치는 압력)이 작용하게 한다. 이 추력은 아치가 부벽으로 버티어 있지 않으면 아치의 붕괴를 일으킨다. 아치는 2개의 독립적인 지주(支柱)가 충분히 커서 하중을 견딜 수 있고 그것을 기초에 연결시켜 줄 수 있어야 상인방(上引枋) 대신 쓰일 수 있다.
로마인들은 반원 아치를 교량이나 수로교 그리고 대규모 건축물들에 사용했다. 대부분의 경우 모르타르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대신 정밀한 석공술에 의존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기 이전 마야 문명의 구조물들에서는 내쌓은 아치(코벨아치)가 특징적이었다. 중세의 건설가들은 뾰족한 아치를 발전시켰는데 이는 고딕 양식 건축의 기본요소였다.
중세 말엽에는 반원보다도 더 작은 활꼴 아치가 도입되었다. 강철·콘크리트·합판재 등으로 만드는 현대의 아치들은 매우 견고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받침대(홍예받이)에 대한 수평 추력도 작다. 이 수평추력은 아치의 끝 사이를 강하게 당겨줌으로써 더욱더 감소될 수 있다. 아치 내부나 받침대에 미치는 압력은 두 홍예석이나 아치의 종석, 또는 이 세 곳 모두에 힌지(hinge)를 사용해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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