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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토리

역사

1970년대 서울 도심이 강남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서울강남지역에서 출발하는 종합터미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9개 고속 버스 회사가 공동 투자하여 1975년에 추진 주체인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총공사비 280억 원을 들여 1980년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이루어진 철근 콘크리트 건물의 초현대식 공동 정류장을 건설했다. 현재 한국 최대의 버스 터미널이다. 주요운행노선은 경부선과 영동선으로 대전·대구·부산·마산 등의 주요도시와 연결된다. 터미널 내에 의류 도매상가·꽃도매상가 등이 있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유통 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과 접해 있는 서울 종합 터미널은 1978년에 설립되었다. 지상 2층 건물로 주요운행노선은 호남선과 영동선이다. 전주·광주·목포·강릉·속초·삼척 등의 주요도시와 연결된다. 이 두 터미널은 보통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서울 도심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이용이 불편했던 기존의 고속버스 터미널들을 한 지역에 모아 전국을 연결하는 서울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연혁

• 1975년 11월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주식회사 설립
• 1976년 3월 : 공용버스 정류장사업 면허 취득
• 1977년 8월 : 강남터미널 전 노선 기종점 운행 (644대)
• 1979년 5월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1981년 8월 : 공동 매표 개시
• 1985년 10월 : 고속터미널 지하철역 개통 (3호선)
• 1992년 10월 : 우등 고속버스 운행 개시
• 1993년 9월 : 매표 전산화 시행
• 1995년 8월 : 부산·대구·대전 터미널간 왕복, 전산발권 온라인 전상망 구축
• 2000년 7월 : 영동선 인수 통합 운행 (영동, 동해선 9개 노선)
• 2001년 3월 : 외국인 관광 안내소 설치
• 2005년 3월 : 제 2 매표소, 영동선 매표소 통합운영
• 2007년 7월 : 무인발권기 운영 개시
• 2011년 10월 : 10층 터미널 하늘공원 조성
• 2012년 12월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갤러리 개관 (하차장 지하 1층)
• 2014년 4월 : 프리패스 제도 시행
• 2016년 11월 :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