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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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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총길이 193.6㎞인 단선철도이다. 1933년 5월 삼척-북평 간 23㎞가 개통된 것을 시작으로 1963년 5월 기존의 영암선·철암선·동해북부선을 하나로 합쳐 영동선이라 개칭했다.
태백시와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구간은 해발 700m에 이르는 험준한 지형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위치 백 시설이 되어 있었으나, 1963년 5월 황지본선을 건설하면서 이 시설은 폐지되고 황지본선도 영동선에 포함되었다.
영동선은 태백산맥을 동서로 관통해 동해안을 연결하는 산업철도로 태백산 지역의 지하자원·삼림자원을 비롯해 동해안의 수산자원을 신속하게 운송함으로써 경제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다. 또한 동해안의 명승지와 관광지 개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험준한 산악지형을 관통하는 영동선은 구배가 심하고 교량과 터널이 많다.

총길이 193.6㎞인 단선철도이다. 1963년 5월 기존의 영암선(영주-철암)·철암선(철암-북평)·동해북부선(북평-강릉)을 하나로 합쳐 영동선이라 개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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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5월 삼척-북평 간 23㎞가 개통된 것을 시작으로 1940년 8월에 묵호-도계 간, 1951년 10월 도계-철암간, 1955년 12월 영암선, 1962년 11월 동해북부선이 개통됨으로써 전구간이 연결되었다. 영동선은 영주에서 중앙선과 경북선에 연결되어 X자형 철도망을 이루며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또한 동해역에서 북평선(동해-삼화)·삼척선(동해-삼척)과 연결되며, 태백시의 백산역에서 태백선과 이어진다.

태백시와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구간은 해발 700m에 이르는 험준한 지형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위치 백(switch back) 시설이 되어 있었으나, 1963년 5월 8.5㎞에 이르는 황지본선을 건설해 이 시설은 폐지하고 황지본선도 영동선에 포함되었다. 1975년 12월 철암-동해 간 61.5㎞를 전철화했으며, 1997년 3월 영주-철암 간 87㎞ 전철화 사업을 완료했다. 영동선은 태백산맥을 동서로 관통해 동해안을 연결하는 산업철도로, 태백산 지역의 지하자원과 삼림자원을 비롯해 동해안의 수산자원을 신속하게 운송함으로써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고, 이 지역의 산업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동해안의 명승지와 관광지 개발에도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국방상으로도 중요한 철도이다.

험준한 산악지형을 관통하는 이 철도는 구배가 심하고 교량과 터널이 많아 교량 166개소, 터널 67개소가 건설되어 있다. 30개소의 보통역을 포함해 총 35개소의 역이 설치되어 있다. 1991년 현재 여객수송 245만 4,000명으로 한국 전체 철도여객운송의 1.6%를 차지한 반면, 발송화물이 598만 3,000t으로 전체 발송화물의 9.8%를, 도착화물은 130만 4,000t으로 전체도착화물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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