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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럽 봉건사회에서 봉신이 영주에게 봉사하는 대가로 얻는 봉신의 토지.
봉토는 봉건사회의 핵심을 이루는 제도였다(→봉건제). 영주는 봉신이 생계를 유지하고 기사의 의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땅을 봉신에게 주도록 되어 있었다. 봉토의 크기는 그 땅의 생산력에 따라 매우 다양했다. 한 기사의 가족을 부양할 만한 봉토 하나는 15~30가구의 농가가 필요한 정도의 규모였던 것으로 추산된다. 봉토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여, 거대한 영지나 하나의 행정구역 전체인 경우도 있었고 작은 땅뙈기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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