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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1,사적 3, 천연기념물 5)와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13, 무형문화재 1, 기념물 14, 민속자료 1), 문화재자료 29점, 등록문화재 1점이 있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유물들이 많으며, 남해읍과 창선면·미조면 일대에서는 민무늬토기·석기 등이 출토되었고, 고현면 도마리에서는 초기 철기시대의 조개더미가 발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유물들이 많으며, 남해읍과 창선면·미조면 일대에서는 민무늬토기·석기 등이 출토되었고, 고현면 도마리에서는 초기 철기시대의 조개더미가 발견되었다. 용문사·화방사·보리암 등 유명한 사찰이 있으며, 용문사대웅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5호)·화방사채진루(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 다정리3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3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미조면 미조리에는 고려 말기 왜구토벌에 공을 세운 최영(崔瑩)의 사당인 무민사(武愍祠)가 있으며, 설천면 노량리에는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사적 제232호)가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미조면 미조리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29호), 고현면 대곡리의 남해산닥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제152호) 등이 있다.
남해군은 온화한 기후, 맑고 깨끗한 남해바다, 경치가 빼어난 금산 등과 같은 천연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난대림이 울창한 금산은 남해안 최고의 경승지로서 특히 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금산의 동북쪽 해안에 자리잡은 상주해수욕장은 금산과 함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이곳은 모래가 곱고 수온이 높으며 해수욕장 뒤로 넓게 방풍림이 펼쳐져 있다.
외부 관광객들은 주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이곳에 왔으나 남해대교가 완공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육상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길이 660m, 폭 12m, 수면으로부터의 높이가 60m나 되는 남해대교는 중간교각이 없는 아름다운 현수교로서 그 자체가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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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남해군의 유물·유적·관광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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