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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로 숭암노동자구에 경성읍성과 경성남문이 있다. 경성읍성은 고려 1107년(예종 2)에 축조된 것으로 군사·교통상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1672년에 재축조되었으며, 현재는 남문(수성문)과 성벽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그밖에 윤관·김종서 등 동북지방의 국방에 공이 컸던 장군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정북사라는 사당이 있다. 이 사당은 1437년(세종 19)에 세워졌고, 1847년(현종 13)과 1904년에 개축된 것으로, 현존하고 있다.
경성군은 이름난 온천지대이자 휴양지이다. 군의 북부지역을 흐르는 온포천을 따라 개발된 온천들은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예로부터 많은 관광객과 요양객들이 찾아온 곳이다. 주요온천으로는 상온포리의 온포온천, 하온포리의 경성온천, 관모리의 성정온천 등이 있다.
이밖에도 관모봉과 조백산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명승지로서 휴양소와 요양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함북농업대학·주을공업대학을 비롯한 공장대학들과 각급 학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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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경성군의 문화와 관광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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