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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타이완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려면 인천 국제 공항, 김포 공항 또는 김해 국제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에서 인천 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공항 버스나 공항 고속 전철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 버스는 서울역을 기준으로 할 때 인천 공항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지만 서울 시내의 교통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교통 체증 시간에 출발할 경우에는 미리 서두르도록 하자. 공항 버스 노선도 및 시간은 www.airportlimousine.co.kr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버스 노선별로 적용되는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공항 고속 전철은 김포 공항이나 서울역, 홍대 입구 등 시내 전철역에서 공항 고속 전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탑승권 발급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고 짐을 부치도록 하자. 인천 공항은 공항 청사 3층에 항공사 카운터가 위치해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K, L, M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한항공은 A, B, C, D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칼과 가위 같은 날카로운 물건이나 스프레이, 라이터, 가스 등의 인화성 물질, 그리고 일정 용량 이상의 액체 및 젤류는 기내에 반입이 안 되니 이때 부치는 짐에 모두 넣도록 하자.
출국장
인천 공항은 3층에 4개의 출국장이 있으며 아무 곳으로 들어가도 무방하다. 출국장으로는 출국할 여행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을 할 때 항공권과 여권, 그리고 기내 반입 수하물을 확인한다. 또한 출국장에 들어오자마자 양옆으로 세관 신고를 하는 곳이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고가의 물건을 외국으로 들고 나가는 경우에는 미리 이곳에서 세관 신고를 해야만 입국 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보안 검사
여권과 탑승권을 제외한 모든 소지품은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기내에 반입이 안 되는 소지품이 발견되면 모두 압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국 심사
검색대 바로 뒤쪽에 출국 심사대가 있다. 항공권과 여권을 보여 주면 여권에 도장을 찍어 준다. 2006년 8월부터 출국 신고서가 폐지되었으므로 출국 심사관에게 제출할 서류는 따로 없다.
면세점 쇼핑
해외 여행을 계획하면 여행 경비 외에 가장 큰 예산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면세점 쇼핑이다. 평소 갖고 싶었던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가격을 따져 보고, 할인 쿠폰을 챙겨 가며 알뜰하게 이용해 보자.
출국 심사를 통과하면 공항 면세점이 있는데 입국할 때에는 공항 면세점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출국 전 이용하도록 한다. 시내 면세점에서 미리 물건을 구입한 경우에는 면세점 인도장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출국 시 내국인 구매 한도는 1인당 미화 $3,000(국내 상품 구입 제외)지만 입국 시에는 면세점 구입 상품(수입품, 국내 상품)을 포함하여 해외에서 구입하여 가져오는 상품 총액이 1인당 미화 $600를 초과하면 세관에 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면세점에서 구입했다고 해서 모두 면세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금액을 초과하면 세관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시내 면세점
의류나 잡화 등 쇼핑 시간이 오래 걸리는 품목을 산다면 시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신 사고자 하는 상품이 명품이라면 출국하기 2~3일 전에는 쇼핑을 끝내야 한다. 상품을 구입하면 물건 대신 교환권을 주는데 출국 날 꼭 챙겨서 간다. 출국 심사 후에 면세품 인도장에서 교환권과 여권을 함께 보여 주면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인터넷 면세점
할인 쿠폰을 많이 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출국 전날까지도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대신 입점해 있는 브랜드는 시내 면세점이나 공항 면세점에 비해 적은 편이다. 주문을 하면 휴대전화 문자로 교환 번호가 오는데, 인도장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면세품을 찾을 수 있다.
신라 인터넷 면세점 : www.shilladfs.com
롯데 인터넷 면세점 : www.lottedfs.com
동화 인터넷 면세점 : www.dutyfree24.com
워커힐 인터넷 면세점 : www.skdutyfree.com
공항 면세점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나가면 곧바로 만날 수 있는공항 면세점은 비행기가 뜨기 전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큰 쇼핑센터이다. 시내 면세점이나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처 사지 못한 상품들을 구매하기 좋은 곳이지만, 의외로 지름신이 오기 쉬운 곳이니 주의해서 쇼핑을 하자.
기내 면세점
비행기 안에서 책자 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면세점이다. 상품이 한정되어 있지만 항공사가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 있고 저렴한 편이다. 자신이 앉은 위치 비상등을 누르면 승무원이 다가오는데, 그때 구매 의사를 밝히면 된다. 결제는 신용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다.
비행기 탑승
정해진 게이트에서 출국 30분 전에 탑승이 가능하다. 항공 탑승권에 보면 ‘Boarding Time’ 밑에 시간이 적혀 있다. 이 시간이 탑승 시간이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하자.
인천 국제 공항의 구조
A~M 체크인 카운터
① 병무 신고
② 영사 민원 서비스 센터
③ 출국장
④ 대형 수하물 수속 카운터
⑤ 출입국 관리 사무소
A~F 도착장 출구
⑥ 검역 심사대
⑦ 입국 심사
⑧ 동식물 검역
⑨ 대형 수하물 수취대
⑩ 분실 수하물 안내 카운터
⑪ 세관 검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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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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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한국에서 타이완으로 출국하기 – ENJOY 타이완, 양소희,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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