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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컨딩 셔틀(墾丁街車)을 타고 완리퉁(萬里桐)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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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屏東縣 恒春鎮 萬里路 |
컨딩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 같은 바다이지만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탁 트인 드넓은 바다 위로 펼쳐진 하늘과 구름은 이곳이 천상의 세계가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게 한다. 그런 컨딩에서도 특히 완리퉁은 바닷속 경치가 아름답다. 우리가 상상하는 물 위의 풍경 아래로 상상이 불가능한 세계가 펼쳐지는 곳이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그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바다 백합, 불가사리 등이 어우러진 바닷속 풍경이 신비하고 아름답다. 이곳에는 곧 해저 공원이 지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완리퉁의 해변은 모래나 자갈이 아닌 산호로 이루어져 있다. 해변의 투명한 바닷물에서는 사계절 언제든지 수영이 가능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시기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즌이다. 타이완 사람들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신비한 해저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완리퉁에서 한 해의 첫날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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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