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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난터우 객운(南投客運)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푸리 양조장(埔里酒廠) 하차. |
|---|---|
| 소재지 | 南投縣 埔里鎮 中山路 3段 219號(전화: 04-9290-1649) |
| 사이트 | event.ttl-eshop.com.tw/pl |
| 이용 시간 | 월~금: 08:30~17:00 / 토~일: 08:30~17:30 |
푸리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술은 황주의 일종인 소흥주(紹興酒, 사오싱주)로, 찐 찹쌀을 보리 누룩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고량주나 소주 같은 투명한 술만 생각하고 이 술을 접하면 소흥주의 색깔을 보고 당황할 수 있지만, 애주가라면 시큼한 맛의 황색술에 금세 반한다. 그래서 이곳은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관람을 하는 순서는 먼저 2층으로 올라가 술을 담았던 항아리로 긴 터널을 만들어 놓은 타이완 소흥 문화관(台灣紹興文化館)을 구경한다. 항아리 안에 술은 없지만 술 익는 냄새가 풍기면서 분위기를 더해 준다. 이곳에서는 소흥주의 역사와 만들어지는 과정, 보관 방법들을 전시해 놓았고 타이완의 각종 술과 기념주 등이 진열된 전시관, 주류 백문 백답이 있다.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면 술을 맘껏 시음해 보고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술 외에도 누룩으로 만든 상품과 술로 만든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도 있다. 밖으로 나가면 왼쪽 야외 정원에 주신사당과 연못이 있고 맞은편에는 푸리 양조장의 인기 메뉴인 소시지가 맛있는 냄새로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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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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