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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인...
유대인 대반란
시대 | 13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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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륙 | 아시아 |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유대인의 할례각주1) 의식을 야만적이라며 금지하자, 로마제국에 대한 유대인의 오랜 불만이 폭발했다. 유대인의 대규모 반란은 3년 동안 맹렬히 지속되다가 진압된다.
유대인들은 독립심이 무척 강했다. 그들의 종교인 유대교에서 신은 하나뿐인 절대자여서 다른 신은 용납되지 않는다. 게다가 유대인은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 가르치기 때문에 다른 민족에 배타적이다. 이는 로마제국의 황제 우상화 정책과 부딪쳤고, 로마인의 억압과 감시가 심해진 이유가 되었다. 더구나 제국은 유대 지방을 동방 원정의 보급 기지로 삼아 많은 세금을 거둬 갔다.
로마제국은 반란을 일으킨 유대인을 학살해 전체 인구의 4분의 1인 58만 명이 죽었다. 이후 황제는 철저한 유대교 박멸 정책과 유대 민족 말살 정책을 쓴다. 수많은 유대인들이 추방되거나 노예가 됐고, 유대라는 지명이 사라졌으며, 예루살렘은 파괴됐다. 이 사건 이후 유대인들은 방랑 민족이 되는데 이를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 ‘흩어짐’이란 뜻)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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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 시대 구분은 한국사의 흐름에 맞추었다.
- ・ 서기 1년 이전의 시대는 교과서에서 쓰이는 ‘기원전’ 대신 ‘서기의 앞 시기’ 라는 뜻에서 ‘서기전’으로 표기했다.
- ・ 한국사의 연대는 1895년까지는 음력, 태양력을 도입한 1896년 이후는 양력으로 표기했다. 세계사의 연대 표기는 중등 교과서에 따랐다.
- ・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는 중등 교과서와 국립국어원에 준하되 편집의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변화를 줬다.
출처
한국사와 세계사가 동시에 펼쳐지는 신개념 통합 역사 교양서한국사, 이제는 세계사와 함께 봐야 더 깊이 보인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역사 시리즈한..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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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유대인 대반란 –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1,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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