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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수련목 > 연과 >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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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연못, 호수 |
학명 | Nelumbo nucifera Gaertn. |
국내분포 |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
해외분포 | 동아시아, 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
개요
전국의 연못과 습지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동아시아, 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속에 많은 구멍이 있으며, 땅속에서 옆으로 뻗는다.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와 잎이 나온다. 잎은 둥근 방패 모양, 지름 30-90cm, 가운데가 오목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2m다. 꽃은 7-8월에 물위로 솟은 꽃대 끝에 한 개씩 달리며, 붉은색, 분홍색, 흰색, 지름 10-25cm다. 낮에만 3-4일 동안 계속 핀다. 꽃받침은 4-5장, 녹색,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16-24장, 도란형이다. 수술은 400여 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꽃턱은 해면질, 고깔 모양이며, 겉이 납작하다. 열매는 견과를 닮았으며, 꽃턱의 구멍에 한 개씩 달리고, 타원형, 검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뿌리를 식용으로 쓴다.
형태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속에 많은 구멍이 있으며, 땅속에서 옆으로 뻗는다.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와 잎이 나온다. 잎은 둥근 방패 모양, 지름 30-90cm, 가운데가 오목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2m다. 꽃은 물위로 솟은 꽃대 끝에 한 개씩 달리며, 붉은색, 분홍색, 흰색, 지름 10-25cm다. 낮에만 3-4일 동안 계속 핀다. 꽃받침은 4-5장, 녹색,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16-24장, 도란형, 길이 8-12cm, 폭 3-7cm다. 수술은 400여 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며 길이 1-2cm다. 꽃턱은 해면질, 고깔 모양, 길이와 지름이 각각 10cm쯤이며, 겉이 납작하다. 열매는 견과를 닮았으며, 꽃턱의 구멍에 한 개씩 달리고, 타원형, 길이 2cm쯤, 검게 익는다.
생태
꽃은 7-8월에 핀다. 고인 물이 있는 곳, 연못이나 수심이 낮은 호수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이용
관상용으로 심으며, 잎과 지하경, 종자는 식용 및 약용한다.
해설
본 분류군은 수생식물인데, 잎과 꽃이 물위로 올라와 자라는 특징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하나씩 달리며 지름이 약 10-25cm에 이른다. 꽃받침 열편은 4-5개이나 꽃잎은 16-24개 정도로 많고 크며 수술도 약 100-200개, 많게는 400개까지 발달해서 매우 화려하다.
본 분류군은 수련(Nymphaea tetragona Georgi)과 비슷하게 크고 화려한 꽃을 가지고 있고 비슷한 생태를 가지고 있어서 수련과 같은 분류군으로 혼동하거나 서로 유연관계가 가까운 분류군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즉, 연꽃을 수련과에 분류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꽃과 수련은 서로 독립된 과를 이루어 연꽃은 연과에 수련은 수련과에 속한다. 또 이 두 과는 서로 유연관계가 아주 먼 분류군이다. 연꽃은 진정쌍자엽식물(eudicots)에 속하며 버즘나무과나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하는 Proteaceae와 가깝고, 수련은 진정쌍자엽식물에 포함되지 않으며 현화 식물이 진화할 때 초기에 분화한 계통으로서 붓순나무와 목련류와 더 가깝다(APG III 2009). 형태적으로 연꽃은 수련에 비해서 잎은 더욱 크고 아래쪽이 갈라지지 않으며, 꽃자루는 물위로 길게 나오므로 구분할 수 있다.
본 분류군은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뿌리를 식용으로 흔히 쓰고 뿌리를 얻기 위해 재배한다. 꽃잎과 잎을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잎을 이용해 찜 요리를 할 때 이용하기도 한다.
힌두교나 불교에서 연꽃은 신성함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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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오상훈)
식용식물
추천항목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연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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