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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
야콘
원산지 | 남아메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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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길이 20~30cm |
학명 | Polymnia sonchifolia |
영양 성분 | 칼륨, 인, β-카로틴 |
야콘은 달콤한 맛 때문에 '땅속의 배'라고 불리며,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겼다. 비교적 최근에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올리고당의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무처럼 생채로 먹거나 부침, 숙채, 튀김, 볶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생으로 껍질을 벗겨 과일처럼 깎아 먹어도 무난하다.
야콘즙은 아메리카노처럼 짙은 갈색을 띤다. 야콘의 청량감과 단맛이 즙에도 그대로 녹아있고 약간의 쌉싸름한 맛도 느껴진다.
음식궁합
육류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을 이눌린이 풍부한 야콘과 함께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활용
입맛 돋우는 애피타이저
야콘의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자르고 각종 과일과 함께 마요네즈로 버무려서 샐러드로 제공하거나 무 대신 사용해 생채를 만들어도 훌륭한 밥반찬이 된다. 오이 피클을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게 야콘 피클을 만들어서 상큼하게 즐길 수도 있다.
밀가루 요리에도 잘 어울려
밀가루 반죽에 야콘을 갈아 야콘즙과 함께 반죽해 전을 부치면 느끼한 맛은 사라지고 쫄깃함은 배가 된다. 또 수제비 반죽을 만들 때 물 대신 야콘을 갈아 넣고 반죽하면 밀가루 특유의 맛을 없애고 국물의 뒷맛이 깔끔해진다.
야콘즙, 잎도 버리지 마세요
야콘즙은 당뇨와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건강즙으로 애용되며, 음식 조리 시에도 생수대신 야콘즙을 넣어 음식의 잡내를 없애고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야콘잎은 호박잎처럼 쪄서 쌈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말려서 장아찌를 담거나 덖어서 차로 이용한다.
특징
야콘은 캐낸 직후 먹으면 단맛이 거의 없으며 아삭거리는 식감만 느껴진다. 박스에 담아 서늘한 실내 또는 땅을 파고 묻어서 숙성시킨 후 먹으면 당도가 높아진다.
주요 생산지
전국
세부지역 : 전국적으로 재배 가능
수확시기 : 10월 말 ~ 11월 초
특징 : 전국 각지에서 소량 생산되는데 각 농장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온라인 판매 중이며, 대량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직접 농장에 연락해 직거래나 계약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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