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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고객보다 먼저 생각하는 피자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늘 차별화된 새로움으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피자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1982년 도미노피자는 최고의 피자 메이커를 뽑는 'Two Tray Time'이라는 대회를 개최했다. 3가지 종류의 피자를 완벽하고 빠르게 만드는 경기로 도미노피자는 최고의 피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2009년, 미국 도미노피자 직원들의 실수가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 개제되어 도미노피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퍼졌다. 이에 본사는 관련 이슈를 접한 개인들과 접촉하고, 소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을 문제 개선 과정에 참여시켰다. 이로써 도미노피자는 신뢰를 회복했을 뿐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매출을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다.

도미노피자는 'Domino's Everywhere'라는 모토 아래 SNS를 통해 이모티콘 하나로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바일 상에서 은어와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10-20대와 세대 격차를 겪는 부모들이 도미노피자를 통해 소통하도록 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 맞춘 캠페인으로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로 확대되었다.

2013년 4월 1일, 영국의 도미노피자는 어린이 자선단체 'Rays of Sunshine'과의 협약을 맺으며 어린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다. 3세부터 18세의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며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한 것이다. 도미노피자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일정 금액을 이 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