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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에 위치
해발 1천34m로 절벽 주변에 유난히 빨간 단풍나무가 많이 있어 가을이면 빨간 치마를 두른 여인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정상 서쪽으로 펼쳐진 치마바위에 젖어드는 단풍은 이 산의 백미로 꼽힘. 정상일대는, 흙으로 덮인 토산이라 원시림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나무가 울창. 적상산에는 장도바위, 장군바위 등 자연명소와 함께 최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뒤 귀경길에 공민왕에게 건의해 축조했다는 적상산성(사적 146호)도 유명
호국사(인조 21년 이조판서 이 식이 왕명으로 적상산성을 순찰한 후 승병양성, 산성ㆍ사고유지 등을 위해 인조에게 건의해 세운 절). 적상산성사고(조선 광해군 6년(1614년) 설치, 실록 824책, 선예원록 144책, 의제 260책, 잡서 298책 등 총 5천514책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일제시대 규장각으로 옮겨지고 지고 지금은 비어있는 상태), 안렴대(적상산 정상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고려 때 거란의 침입으로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 장도바위(고려말 최 영 장군이 적상산을 모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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